[인터뷰] 고급생수 '이조은물' 생산하는 (주)물들임 정연숙 대표

장 외에 세포들과 뇌에도 물 공급 필요
장 연동운동 안 되거나 변비 오면 변 배출 차질
장내 미생물과 장내 유익균도 제 역할 못해
변비 해결책 중 물 섭취량 늘리는 건 기본
분자구조 작은 물 마시면 내장지방 복부비만 개선

정연숙 대표
정연숙 대표

변비는 겨울철에 심해지기 쉽다. 수 개월간 변비에 시달리는 사례도 있다. 변비약이나 관장으로 해결하기도 한다.

겨울철에 변비가 심해지는 이유는 ▲ 운동 부족, ▲ 과식, ▲ 수분섭취 부족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수분 섭취량이 가장 줄어드는 시기인 겨울철엔 갈증을 느낄 때만 물을 마시는 사람들이 많다. 변의 수분량이 떨어져 변비가 악화될 수밖에 없다.

고급생수 ‘이조은물’을 생산하는 ㈜물들임의 정연숙 대표는 변비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왕이면 분자 구조가 최대한 작은 물이 좋다고 했다. ‘이조은물’은 분자 구조가  작아서 일부 병원에서 암이나 당뇨를 치유하는 데 활용하고 았다. 변비 해결헤도 효과가 좋다고 한다.

정 대표는 “수분 상태가 변 상태를 대변한다”면서 “수분이 부족하면 변이 딱딱해지는 건 당연하다”고 지적했다. 겨울철엔 미지한 물이나 상온수라도 수시로 마시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는 이유다.

“장에만 수분이 필요한 게 아닙니다. 세포에도 공급해야 하고 뇌에도 보내주어야 합니다. 장내 미생물이나 장내 유익균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장에서 연동운동이 일어나지 않아 숙변이 배출되지 않고 변비가 찾아옵니다.”

정 대표는 “변비 치유에서 첫번째로 중요한 것은 장내 수분 상태 점검”이라면서 “장에 수분이 충분히 있어야 윤활유가 되어서 변이 빠져나간다”고 밝혔다.

“그렇지 않으면 꼬불꼬불한 장을 변이 제대로 통과하지 못합니다. 숙변을 밀어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장이 좋아지려면 수분이 들어와야 합니다. 그래야 다른 장기들과 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줍니다.”

정연숙 대표는 뇌에서도 수분을 무척 많이 필요로 한다고 강조했다. 뇌에 수분이 부족하면 장에서 수분을 빼앗아 쓸 정도라는 것이다.

“내가 생각했던 것보다 수분량이 많은 게 좋습니다. 내가 기초대사를 통해서 호흡만 하고 가만히 있어도 기본적으로 빠져나가는 수분량이 1.5리터나 됩니다. 전체적인 수분량이 중요한 겁니다”

정 대표는 “물을 마시는 게 중요한데도 하루에 1.5리터 이상 마시지 않는 사람들이 태반”이라면서 “변비가 오거나 대사활동이 잘 안 되는 사람들은 이미 마이너스 상태”라고 분석했다.

그 상태에서 수분을 채우려고 하면 고치는 과정에서 수분이 더 필요하기 때문에 하루에 1.5리터 이상을 마셔야 한다는 게 정 대표의 이야기다.

수분량이 높아졌다가 나중에 떨어져도 된다. 몸속 환경을 치유하고 장속 환경을 개선하려면 일단 지금보다 더 많은 수분량을 공급해야 한다는 것이다.

“대변 보는 것을 비롯해 대사가 잘 안 된다는 것은 기본적으로 수분량이 마이너스 상태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이너스된 부분을 채운 뒤에 수분량을 줄이더라도 일단 물을 공급하는 게 필요합니다. 이왕이면 분자구조가 작아서 몸에 잘 흡수되는 물이 효과가 있습니다.”

정연숙 대표는 “물을 공급하는 것은 장 환경만 개선하는 게 아니라 전체 장기들에게 윤활유를 주는 것”이라며 “전체 환경이 좋아져야 장 환경도 좋아진다”고 밝혔다.

“유산균, 식이섬유를 섭취하더라도 기본적으로 물을 공급하는 게 더 중요합니다. 식사를 하고 숨을 쉬는 것처럼 물을 마시는 것은 생존에 기본적으로 필요합니다.”

정 대표는 ‘똥배’, ‘뱃살’을 빼는 데에도 충분한 물 섭취가 도움이 된다고 했다. 지방이 많이 끼어 있을 때 배가 나오기 때문에 분자 구조가 작은 물을 공급해서 지방을 분해해야 한다는 것이다.

“피하지방과 내장지방이 있는데 전자는 물을 많이 마신다고 해서 줄어들지는 않습니다. 내장지방은 필요한 영양소보다 더 많이 먹었기 때문에 나타나는 것으로,  몸에 지방이 축적된 것입니다. 뱃살을 빼려면 우선 음식 섭취량을 줄여야 합니다.

그는 "물을 많이 마셔서 대사가 잘 일어나면 에너지가 소비되면서 내장지방이 줄어든다"고 강조했다. “뱃살이 있는 사람들은 장에 가스가 차있거나 장 사이에 묵은변이 쌓여 있는 것이므로 장내 독가스가 뇌로 올라가서 뇌신경에 문제를 일으키고 치매 등을 유발한다"고 밝혔다.

"물을 충분히 섭취하여 배에 쌓인 숙변이 나가면 얼굴 피부도 좋아집니다. 부종도 빠지고 몸도 가벼워질 겁니다.”

정연숙 대표는 “하루에 세 차례 변을 보던 사람들이 식생활이 바뀌면서 하루에 한번만 보는 것이 정상인 것처럼 인식되고 있다”면서 “그런데 며칠에 한번씩만 변을 보면 건강하다고 볼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장 운동이 활발하여 연동운동이 잘 되면 변이 잘 나오고, 수분이 많다보니 변이 딱딱해지지도 않고 미끄러져서 잘 나옵니다.”('이조은물' 상담=031-373-2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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