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행본 '맨발걷기가 나를 살렸다' 치유사례(8)
(박동창 저, 국일미디어 간)

[편집자 주]=박동창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 회장의 저서 '맨발걷기가 나를 살렸다'에 실린 치유사례를 연재합니다. 박 회장은 "맨발걷기 치유사례가 널리 알려져 난치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면 좋겠다"고 하였습니다.

 

2020년 2월 5일, 희귀암에서 살아난 배꽃향기

저는 2018년 3월 21일 ○○병원에서 건강검진을 받고 이어 4월 초 청천벽력과 같이 암 종양이 발견되었다는 검진결과를 들었습니다. 거기에다 그 병명이 '다발성 가성점액종(희귀병)'이라는 드문 병이라 하였어요. 하늘이 까맣게 되는 고통의 나날이 시작되었습니다.

당장 생긴 암 종양이라도 제거하자는 생각으로 수술을 받았습니다. 다행히 수술 후 모든 암 종양을 제거했다는 주치의의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에 안도하며 더 이상 새로운 종양이 생기지 않기를 하느님께 기도하는 심정으로 매일매일을 살아내었습니다. 매 3개월마다 CT 촬영 등 정기검진도 계속하였고요.

다행히도 2018년 12월까지는 별 이상이 없었는데, 2019년 3월에 CT 촬영을 한 결과 3mm짜리 종양이 복강 내에 여러 개가 생겼다는 결과를 받았습니다. 또 종양이라는 소리를 들었을 때는 뭐라고 표현이 안 될 정도로 정신적으로 많이 힘들었어요.

그러다 친구의 권유로 2019년 4월 13일 토요일, 대모산 '맨발걷기 힐링스쿨'에 나가 박동창 회장님과 여러 회원님들로부터 맨발걷기의 이론과 치유의 사례들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자료사진
자료사진

그리고 이제부터는 오로지 맨발걷기만이 나의 마지막 살길이라는 생각으로 맨발걷기에 매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매일 하루에 두 시간씩 하루도 빠지지 않고 맨발걷기를 했어요. 맨발걷기를 처음 시작했을 때 몸이 날아갈 듯이 가볍고 집에 와서 일을 해도 하나도 피곤하지도 않고 정말 기분도 좋고 밤에 잠도 잘 잤어요.

맨발걷기 한 달 보름 후인 6월에 검진을 한 결과 종양이 조금 더 커지고 더많이 생겼다고 하셨을 때에도 하늘이 무너지는 줄 알았습니다. 그래도 실망하지 않고 꿋꿋하게 비가 와도 매일 두 시간씩 꾸준히 맨발걷기를 계속하였습니다. 그리고 모든 암환자들이 그러하지만 먹는 것도 정말 조심하였고요.

그 결과 9월에는 커졌던 종양이 조금 줄고, 또 몇 개는 없어졌다는 교수님의 말씀에 날아갈 듯이 기뻤습니다.

2019년 10월 9일 한글날, 번개 맨발산행에 참가한 저는 대모산 약수터에서 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마침 박 회장님께서 저의 최근 치유의 소식과 변화를 아시기라도 하신 듯. 그간몇 개월간 맨발로 걸은 결과에 대해 이야기를 좀 해보라고 하셨습니다.

그날 회원님들 앞에서 증언하면서 얼마나 눈물이 났는지요. 감사할 뿐이었습니다.

그렇게 맨발걷기는 저에게는 생명을 살리는 최고의 운동이 되었고, 그 이후에도 한 번도 빠짐없이 맨발걷기는 오로지 저의 생존의 이유가 되었습니다. 몸의 컨디션 변화는 매일 날아갈 듯이 가벼워졌고요.

그 후 회장님과이 부회장님께서 따로 접지패드를 보내주셔서 12월부터는 접지패드까지 베개 위에 놓고 잠을 잤습니다. 

이후로 몸의 상태는 더 좋아졌다고 믿었습니다. 그러던 차 지난해 12월 24일 오후에는 구룡산 정상까지 맨발로 걷고 내려오는데, 대모산 시문언덕에서 마침 현수막을 걸고 계시던 회장님을 만났어요.

회장님의 격려 말씀과 "얼굴이 너무나 좋아졌다"는 말씀에 이제 곧 좋은 소식으로 보답해 드려야 할 터인데 하는 생각을 하며 대모산을 하산하였습니다.

드디어 1월 중순 병원에서 다시 건강검진을 하고 1월 22일 최종 결과를 듣기로 되어있던 차였습니다.

이 부회장님으로부터 회장님이 1월 22일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님을 만나는데. 혹시 1월에 나온다던 건강검진 결과가 언제 나오느냐는 물음을 주셨어요. 그래서 1월 22일 오전 10시라고 답을 드렸지요.

저의 검사 결과를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님께 소개시켜드리려는 듯 보였습니다. 결과가 나오는 당일에 미팅이 있다는데……… 좋은 소식으로 보답드려야 할 터인데...……… 하고 마음의 각오와 희망을 다지는 시간이습니다.

하느님의 조화로운 치유의 역사가 이루어진 것일까요? 회장님께서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님을 만나시는 그날 오전 저는 병원 주치의로부터 "다발성 가성점액종이라는 희귀암의 종양이 하나도 보이지 않아요! 축하합니다!"라는 최종 진단결과를 알려주셨어요. 정말 기적이에요.

회장님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맨발걷기 치유의 희소식을 전해야 한다는 하느님의 계시인지도 모르겠네요. 그 계시가 제대로 작동하여 다행입니다.

제 생명이 살아난 이 맨발걷기 치유의 기적을 앞으로 더 많은 국민들에게 또 암환우들에게 나눌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비는 마음으로 기쁜 소식을 이 부회장님을 통해 회장님께 전해 드렸습니다.

이렇게 저는 맨발걷기를 하면서 잃어버렸던 건강을 되찾았습니다. 다행히 경계성 종양이었기는 하지만 그 무서운 암의 공포로부터 정말 기적적으로 살아 돌아왔습니다. 지금도 산에는 매일 가고, 맨발걷기도 계속하고 있습니다. 따뜻한 봄날이 오면 더 열심히 할 것이고요.

저와 같이 육체적 정신적으로 힘들게 고통받고 계실 많은 분들께도 죽으나 사나 맨발걷기를 열심히 하시면 흙은 반드시 생명으로 보답할 것이라는 믿음을 전해 드리고 싶습니다.

이 시간 지금도 암으로 고통받고 계시는 수많은 암환우들이 희망을 가지시고 맨발로 걸으셔서 치유되시길 빌고 또 믿어 의심치 않아요.

이 기회를 빌어 다시 한 번 '맨발걷기국민운동본부'의 회장님과 부회장님 그리고 여러 회원님들께 진정 감사의 말씀을 전해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단행본 '맨발걷기가 나를 살렸다' 주문 링크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2008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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