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손월드 강남치유센터, 치유개선 사례]

복부에 가득찬 가스 빠지도록 하여
상하의 기혈이 소통되도록 도와 드려
쾌뇌기공(두개천골요법)으로
뇌 혈류 흐름도 촉진시켜
식단 개선에 맨발걷기도 병행

“10년째 고생하던 상기증 두통이 말끔하게 해결되었습니다. 열이 머리로 솟구치는 바람에 힘겨웠는데 이제 살 것 같네요. 이렇게 쉽게 치유되는 걸 그간 고생한 것 같습니다. 복부를 풀어 상기증을 개선해 주신다는 소문을 듣고 찾아왔지만 처음에는 믿겨지지 않았거든요.”

60대 후반 어르신 한 분이 <약손월드 강남치유센터(02-566-6887)>에 찾아오셨다. 상기증 두통을 해결하고 싶어서 수소문하셨단다. 서울특별시 OO구에 거주하시면서 경기도 OO에서 제조업체를 운영하시는 분이다. 명함에 적힌 성함을 검색해 보니 기사가 주욱 떠올랐다.

​결론부터 말하면, 이 분은 <약손월드>에서 큰 효과를 보셨다. <약손월드>에서 쾌장경락(장기힐링, 배마사지)과 쾌뇌기공(두개천골요법, E-CST)으로 관리 받은 지 석달 째 접어들면서 상기증 두통이 크게 개선된 것이다.

‘완쾌’란 표현을 쓰면 과장한다고 오해할 수 있어 ‘큰 효과를 봤다’로 겸손하게 표현하겠다.<약손월드 강남치유센터는 서울 강남 도곡동 타워팰리스 앞에 있다.>

사진은 글 내용과 상관 없음.
사진은 글 내용과 상관 없음.

매주 2~3차례 쾌장경락 쾌뇌기공 관리 받아

“복부의 장기를 부드럽게 풀어서 복압을 떨어트리는 방법이 효과를 본 것 같습니다. 그동안 온갖 방법을 다 써봤지만 해결되지 않았거든요. 자연치유요법이 참 유용한 것 같습니다. 친구에게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 분은 매주 2~3차례 관리를 받다가 17회차에 접어든 7주째부터 큰 개선효과를 보셨다. 이 때부터는 보름에 한 번 꼴로 관리를 받으러 오셨다. 막판에 드문드문 방문한 이유는 상기증 두통이 재발하는지 점검하기 위해서였다.

“최근엔 일부러 자주 오지 않았습니다. 상기증이 재발하는지 확인하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관리 받는 간격을 적절히 띄운 겁니다. 그런데 아무 이상이 없었습니다. 한때 저를 진료해 주시던 지인(한의사)에게 복부의 장을 풀어서 상기증을 해결했다고 이야기했더니 그냥 웃고 말더군요. 양의사들은 항우울제 같은 약물을 처방해 준 것 같은데 며칠 복용하다가 말았습니다.”

상기증 환자들 대부분 복부에 가스 팽창

그러면, 이 분의 상기증 두통은 어떤 원리로 해결된 것일까. 상기증은 기가 상기되어 뇌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이다. 기운의 균형이 깨진 상태로, 현대의학으로 말하자면 교감신경이 과도하게 항진된 상태다. 이 증상이 위험한 이유는 머리가 멍해지고 집중력이 저하되기 때문이다. 결국 불면증이 오고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게 된다.

상기증 환자들은 공통으로 복부 안에 가스가 가득 차 있다. 복압이 매우 높고 척추의 교감신경, 횡격막과 가슴 뼈 등 복부 쪽의 기관들이 단단하게 굳어있다. 이 탓에 뇌문은 막혀있고 눈은 충혈되어 있다.

이는 혈액이 복부 아래로 내려오지 못하고 머리 쪽으로 강하게 흐르는 탓이다. 피가 위로 몰린 탓에 뇌 혈관은 커지고 뇌신경은 압박을 받는다. 머리가 무겁고 불면증도 올 수 있다. 여기에 중추신경까지 단단해져 혈액 순환장애가 생겨 뇌의 산소 부족 현상은 더욱 커진다.

사진은 글 내용과 상관 없음.
사진은 글 내용과 상관 없음.

혈액이 복부 아래 대신 머리 쪽으로 지나치게 몰려

때문에 상기증 환자들은 복부의 장기를 부드럽게 풀어서 복압을 떨어트리는 작업에 집중해야 한다. 복뇌의 자율신경을 직접 자극하여 과열된 교감신경을 빠르게 안정시켜 주고 인체 중심의 막힌 기혈이 순환되도록 뚤어주어 상기된 열을 효율적으로 내려줘야 한다.

배 전체를 골고루 풀어준 뒤 간 타복공이나 간 마복공으로 상기열을 내려주고, 신장 타복공이나 신장 마복공으로 신장의 물 기운을 강화시킬 필요가 있다. 신장의 물 기운이 강하면 열이 인체 상부로 뜨는 것을 잘 잡아줄 수 있기 때문이다.

등과 머리도 풀어 중추신경을 이완시켜 주는 게 좋다. 중추신경이 긴장되면 자율신경을 통제할 수 없어 상기증의 주요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복부 압력을 낮춰주고 복대동맥을 소통시킴으로써 상기증이 개선되는 것이다.

막힌 기혈 순환되게 뚫어 상기된 열 내려야

사실 내가 이 회장님에게 해 드린 걸 별로 없다. 나는 의사가 아니기 때문에 진단도, 진료도, 치료도 해 드리지 않았고, 해 드릴 수도 없다. 회장님의 자연치유력이 향상되도록 도와 드렸을 뿐이다. 이것은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우선, 쾌장경락(장기힐링, 배마사지)을 활용해 복부를 부드럽게 풀어 드렸다. 복부에 가득찬 가스가 빠져나가도록 하여 상하의 기혈이 소통되도록 도와 드렸다.

그 다음, 쾌뇌기공(두개천골요법 / E-CST)으로 뇌 혈류 흐름을 도와 드렸다. 1회 관리 때 약 15~20분 정도 머리를 풀어 드렸다. 특히 단단하게 막힌 후두골 부분을 중심으로 풀어드렸다.

세 번째로, 육식 대신 식물식을 권유했다. 고기, 생선, 우유, 계란 등 동물성 단백질을 끊고, 현미와 과일과 채소만 섭취하는 현미식물식으로 식습관을 바꿔 보시라고 한 것이다.

약손월드 쾌장경락 관리 장면.(자료사진)
약손월드 쾌장경락 관리 장면.(자료사진)

네 번째로, ‘파동개정법’이란 기공체조를 알려 드렸다. 명상음악을 틀어놓고 시범을 보여드리면서 따라하시도록 했다. 마침 국선도에서 수련하신 경험이 있어서 ‘파동개정법’ 같은 기공체조를 알고 계셨다.

다섯 번째로, 맨발로 맨땅을 걷는 맨발걷기를 추천해 드렸다. 친구 중에 맨발걷기를 열심히 하시는 분이 있다고 하셨다.

​이밖에 “모든 병은 마음에서 비롯될 수 있으니 완치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라”고 말씀드렸다. 이 분은 ‘파동개정법’과 ‘맨발걷기’는 미처 실천하지 못하셨다. 기업체를 운영하시다보니 무척 바쁘서 짬을 내기 어렵다고 하셨다.

복압 세지지 않게 해야 상기증 예방

이 회장님의 사례를 모든 상기증 두통 환자에게 적용할 수는 없다. 사람마다 변수가 다르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맞추기 어려울 수도 있다. 특히 이름 없는 자연치유사인 나는 스승님들에게 배운 대로 이 분의 자연치유력이 향상되도록 도와 드린 것밖에 없다.

상기증을 예방하려면 가장 중요한 사항은 복부에 압력이 차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스트레스로 중추신경이 긴장되지 않도록 평소 스트레스를 관리해야 한다. 고기, 생선, 우유, 계란 등 동물성식품 섭취를 줄여야 한다. 특히 저녁엔 소화 효소가 적게 분비되므로 과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복압이 세지는 걸 예방할 수 있다.

복벽 운동을 활발하게 하기 위해서는 아랫배를 단련시켜야 한다. 횡격막이 긴장되어 상하 운동이 안 되면 다양한 문제가 생기기 때문이다.

폐에 산소 유입량이 급감하면 세포에 공급되는 산소량이 부족해진다. 세포가 제 기능을 수행하지 못하면 산소부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난치성 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장기간 지속되면 조현병(정신분열증), 암, 치매와 같은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홧병 역시 상기증의 일종이다. 마음을 여유롭게 가지고 몸을 이완하는 생활을 하면 상기증은 자연치유된다. 상기증 치료는 복부 관리에 있음을 한번더 확인하면 좋겠다.

상기증 두통으로 고생하시는 분들이 약손월드 강남치유센터를 방문하면 직접 복부를 푸는 운동도 알려 드릴 수 있다.<덕 암(약손월드 강남치유센터 원장)> 02-566-6887, 010-6887-8778

[참고자료]

1. 이여명, '복뇌력', 쌤앤파커스, 2013

2. 고정환 이인순, ‘뇌와 장을 살리는 힐링마사지’, 북플러스,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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