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바스라대 의대 하이더 압둘-라디프 무사 교수
‘접지로 코로나 19를 예방하고 치유하기’ 논문 공개

“정기적으로 또는 충분히 접지(接地·Earthing, 흙길 맨발걷기)한 코로나19 환자들은  확실한 치료와 예방 효과를 보여줬다.”

흙길 맨발걷기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을 예방하고 치유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라크 바스라대학교 의과대학의 하이더 압둘-라디프 무사(Haider Abdul-Lateef Mousa) 교수는 최근 ‘접지로 코로나 19를 예방하고 치유하기’란 주제로 연구한 논문을 각종 국제 학술 사이트에 공개했다.

무사 교수는 지난해 5월부터 11월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된 32~88세의 환자 59명에게 맨발로 땅을 걷게 하거나 건물의 접지 시스템에 전도성 패치를 연결해 접지하게 한 뒤 이들을 관찰했다.

그는 “이 연구는 코로나19 감염의 예방 및 치료에 있어서 접지의 역할을 조사하기 위해 수행했다”면서 자신이 아는 한 접지 적용에 따른 코로나 19 감염에 대한 치료 관련 첫 번째 연구라고 밝혔다.

무사 교수는 하루 15분에서 최대 3시간 동안 접지하게 했으며 증세의 심각성에 따라 산소 공급 및 처방된 약물은 계속 복용하게 했다. 환자 14명은 어떤 약물도 복용하지 않게 했다.

그 결과, 환자 대부분은 접지 1~3일 뒤 현저하게 개선 현상이 나타났다. 발열, 호흡곤란, 기침, 두통, 가슴 통증, 미각 및 후각 상실, 식욕 부진 등의 증상이 개선됐다. 위험요인들이 있는 9명의 환자가 개선됐으며 위험요인이 있거나 없는 20명 중 17명의 중중 환자도 치유됐다.

지속적인 산소공급에도 38%의 혈중 산소농도를 보이던 한 환자는 산소농도 수준이 95%까지 상승했다. 산소 공급 없이 단지 접지만 했을 경우에도 산소 농도가 77%까지 올랐다.

중증환자들에게 치유효과는 더 좋게 나왔다. 56세인 한 환자는 호흡곤란과 기침, 발열, 산소 농도 74%에 입원했으나 접지 3일째 완전히 회복했다.

사진=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 제공
사진=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 제공

무사 교수는 “이 환자에게 지속적으로 산소를 공급하고 항바이러스 성 아비파비르, 정맥주사 수액, 프레드니솔론, 아지스로미친, 정맥 세프드리아손, 재생혈장 등을 처방했는데 1주일이 지나도 전혀 효과가 없었다”면서 “특히 퇴원 2주째엔 산소농도가 38%에 그쳤고 흉부 CT상 70% 이상 폐 감염이 확인됐으며 앉을 수도 없었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는 “환자에게 권유하여 하루 3시간씩 2번의 접지를 실시한 뒤 개선되기 시작했다”면서 “산소 공급 시 산소 농도가 95%, 산소 공급 없을 때 77%를 보인 끝에 3일째 환자는 완전 회복했다”고 덧붙였다.

사진=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 제공
사진=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 제공

무사 교수는 또다른 환자들의 사례도 공개했다.

▲심각한 호흡곤란이 있었던 65세 여성은 지속적인 인위적 산소공급이 필요했지만 하루 40분 접지한 뒤 간헐적 산소공급 상태로 개선됐다.

▲한 43세 남성도 산소공급이 필요했지만 매일 30분 접지를 3일 한 뒤 완전히 나았다.

▲다른 14명의 중증 질환자도 일반 약물처방과 충분한 접지로 합병증 없이 코로나19로부터 회복됐다.

▲감염이 확진된 6명의 경우 코로나19에 걸리기 전부터 예방조치로 맨발걷기를 한 결과 경미한 증상을 보였다. 이들은 코로나 19 환자들과 접촉해 감염됐지만 경미하거나 약간의 통증을 느낀 정도에 그친 것이다. 반면 이들 가족들은 다 심각하게 감염됐다.

▲중등도 및 경증 환자들도 하루 15분에서 3시간의 접지를 실시한 뒤 1~3일 안에 모두 증상이 개선됐다. 빨리 접지를 시작한 환자들(확진 후 1~5일 이내)의 경우 코로나 19 증세는 1~16일 사이에 완전히 회복됐다.

사진=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 제공
사진=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 제공

무사 교수는 “지구 표면은 자유 전자를 무제한적이고 지속적으로 공급하는데 그것은 전기 전도성이며 지구 표면의 전자 공급은 지구 대기 전기회로에 의해 재생된다”면서 “지구로부터 자유 전자 또는 이동하는 전자가 천연의 황산화제로 만성 염증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구 땅과의 직접 접촉을 통해 인체에 흡수된 자유 전자 유입이 활성산소를 중화시켜 급성 및 만성 염증성 증상을 진정시킨다”고 덧붙였다.

물론 이번 연구에는 일부 한계가 있다. 표본의 크기가 작고 입원하지 않은 환자들을 대상으로만 수행됐다. 대규모 표본의 병원에 입원한 피험자들, 특히 심각한 병증을 가진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접지 연구가 필요한 상황이다.

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의 박동창 회장(69)은 “접지 효과가 의학계에서 아직은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상황에서 이런 논문을 발표한 무사 교수는 대단한 일을 한 것”이라며 “2016년부터 서울 강남구 일원동 대모산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3시간씩 무료로 운영하는 ‘맨발걷기 숲길 힐링스쿨’에 시민들이 많이 참여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맨발걷기 숲길 힐링스쿨 네이버 카페 https://cafe.naver.com/walkingbarefoot

<무사 교수의 COVID-19환자들 치유 논문 초록(Abstract)>

제목: 접지에 따른 코로나19의 예방과 치료(Prevention and treatment of COVID-19 infection by earthing)

저자: HAL Mousa, MB ChB, MSc, Basrah 대학 의과대학 조교수

연구의 배경: 접지(Earthing)는 여러 가지 방법으로 지구의 땅과 접촉하여 땅 속의 전자(Electrons)를 몸 속으로 받아들임으로써, 결과적으로 항염증효과, 면역력의 강화, 항응고, 혈중 산소농도의 증가 및 해열 효과를 가져옴. 이러한 모든 접지효과는 COVID-19 환자의 치료에서도 일반 약물 사용시 유해한 부작용없이 중요한 치유효과를 가질 수 있음.

연구의 목적: COVID-19의 감염 시 치료 및 예방에 있어서 접지의 효과 연구.

연구 디자인: 관찰 연구

연구의 위치: 이라크 의과 대학 Basrah 대학교.

환자: COVID-19 감염 환자 59 명 대상.

연구 방법: 모든 환자는 땅과 직접 접촉하거나 1일 약 15 분 -3 시간 동안 접지선과 연결한 장치로 접지함

측정 및 주요 결과: 측정에 대한 분석은 PCR 테스트로 진단을 확인하는 방식을 취했음(흉부 CT 스캔을 한 경우 또는 하지 않은 경우의 2 경우 모두 포함).

▲지속적인 산소 공급에도 불구하고 38 % 혈중 산소수준에, 호흡 곤란으로 말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한 코로나 환자들이 접지에 따라 놀라운 치유반응을 보였음.

▲매일 3 시간씩 접지를 시작한 둘째 날, 환자의 산소수준은 95 %까지 상승했고, 산소의 공급없이 단지 접지만 했을 경우에도 산소수준은 77%까지 올라갔음.

▲접지 1-3 일 후 대부분의 환자들에서 다음의 증상들, 즉, 발열, 호흡 곤란, 기침, 쇠약, 두통, 가슴의 통증, 미각 및 후각 감각의 상실, 식욕 부진 및 신체상 통증들의 개선이 확인되었음.

▲예방적 목적으로 접지를 실시한 6명이 COVID-19 환자들과 접촉하였는데도, 그들의 가정은 심각하게 감염이 되었지만, 그들 접지된 6명은 경미하거나 약간의 통증을 느낀 정도에 그쳤음.

결론: 정기적으로 또 충분히 접지를 수행한 COVID-19 환자들은 엄청난 치료와 예방효과를 보여 주었음(The outcome of patients with COVID-19 who had performed regular and sufficient earthing showing significant curing or preventive effects). 앞으로 더 많은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더 많은 연구가 요망됨.<논문 제보=박동창 맨발걷기시민운동본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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