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대체의학자 안드레아스 모리츠
‘의사들도 모르는 기적의 간 청소’ 출간
간-담낭의 담석 제거법 공개
한 번에 최대 수백 개 담석을
고통 없이 직접 없애는 방법 소개

‘의사들도 모르는 기적의 간 청소’(에디터출판사)의 저자 안드레아스 모리츠는 ‘간에 쌓인 결석이 만병의 원인’이라면서 일반인들이 손쉽게 할 수 있는 간 청소 방법을 소개했다. 그는 다양한 연구 자료와 오랜 임상 경험을 통해 간과 담낭에 있는 담석을 제거해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설득력 있게 제시했다.

그는 “만성 질환 환자들의 간에는 엄청나게 많은 양의 담석이 있다”면서 “이 담석은 간이 독소와 독성 물질을 적절하게 제거하는 것을 방해하고 비만과 당뇨, 암, 심장 질환 같은 수많은 문제를 일으킨다”고 지적했다.

독자들은 책을 통해 한 번에 최대 수백 개의 담석을 고통 없이 스스로 제거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저자는 “몸속의 독성이나 노폐물을 해독하는 디톡스의 으뜸 기관이 간이므로 간을 청소한다면 인체의 해독 효과는 크게 높아진다”고 강조했다.

간 청소 통해 빠져나온 말랑말랑한 콜레스테롤 담석.(책 사진 캡처)
간 청소 통해 빠져나온 말랑말랑한 콜레스테롤 담석.(책 사진 캡처)
책 내용대로 실행하여 간에서 배출된 결석.(사진='의사들도 모르는 기적의 간 청소' 독자 제공)
책 내용대로 실행하여 간에서 배출된 결석.(사진='의사들도 모르는 기적의 간 청소' 독자 제공)

안드레아스 모리츠의 ‘간 청소 방법’을 정리해 본다.

□ 간 청소 준비물

- 사과주스 1ℓ(사과가 99.9% 이상으로 유리병에 들었거나 직접 짠 것) 6통: 코스트코에서 판매하는 사과주스(약 300㎖*24개)가 가성비 좋음.

- 엡섬솔트(Epsom salt 황산마그네슘) 60g: 미국 아마존 사이트에서 Saline Laxative(완하제)용 내추럴 제품으로 구입. 국내 인터넷쇼핑몰에서 판매하는 엡섬솔트는 대부분 입욕 보조제용으로 불순물이 많아서 부적합함. 죽염이나 기타 소금, 마그밀 등은 추천하지 않음.

-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120㎖(유리병에 든 유기농 제품이 좋음) : 마트보다는 백화점에서 수입 유기농제품(250㎖-2회 분량) 구입.

- 자몽이나 오렌지즙(시판용 100% 주스도 가능) 180㎖ : 백화점에서 구입 가능.

□ 실행시 지켜야 할 사항

- 사과주스를 준비기간(6일) 동안 하루(아침식사 후~저녁 식사 전) 1ℓ씩 마신다.

- 사과주스는 간에 있는 결석을 부드럽게 만들어 배출을 쉽게 해 준다.

- 사과주스는 천천히 조금씩, 되도록 여러 번으로 나누어서 마신다.

- 식사 30분 전과 식후 1시간 동안, 오후 6시 이후에는 마시지 않는다.

- 예민한 사람은 사과주스를 이렇게 많이 마시는 동안에 배가 더부룩해지고 간혹 설사를 하기도 한다.

- 사과주스와는 별도로 물을 하루에 6~8잔 정도 마신다.

- 일주일 동안 식사는 과식해서는 안 되고, 차가운 음식이나 음료는 피한다.

- 육류, 생선, 가금류, 달걀, 우유 등의 동물성 식품과 튀기거나 정제 설탕이 들어간 음식은 가급적 삼간다.

□ 실제 ‘간 청소’ 과정(가능하면 쉬는 주말을 이용할 것)

(1) 6일째 날에 할일

- 오전 중으로 1ℓ의 사과주스를 모두 마신다.

- 아침, 점심은 반드시 채식(견과류도 금지)으로 하고, 저녁은 금식한다.

- 낮 1시 30분 이후에는 물 이외엔 금식.

(2) 6일째 저녁

- 오후 6시 : 엡섬솔트 60g을 710㎖ 생수에 녹인다. 몸무게가 정상체중 미만이라면 40g을 사용해도 된다(이것을 4회로 나누어 마심)

- 첫 번째 180㎖를 한 번에 마신다. 아주 쓴데 약간의 물로 가볍게 헹군다.

- 오후 8시 : 두 번째 엡섬솔트 용액 180㎖를 한 번에 마신다.

- 예민한 사람은 엡섬솔트 용액을 마신 후부터 화장실을 들락거린다.

- 오후 9시 45분 : 시판용 자몽주스 180㎖과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 120㎖를 뚜껑이 있는 유리병에 담은 다음 20회 정도 흔들어 용액을 잘 섞는다.

- 오후 10시 : 올리브오일과 자몽즙(주스) 혼합 용액 300㎖을 한 번에 다 마신다. 그리고 바로 침대에 똑바로 20분 동안 누워 있는다. 베개가 반드시 가슴보다 높아야 하고 움직이거나 말도 해서는 안 된다. 20분이 지난 후 평상시와 같이 잠을 잔다. 단 엎드려 자서는 안 된다.

(3) 7일째(다음날) 아침

- 오전 6시~6시30분 : 따뜻한 물을 한 모금 마신다. 잠시 뒤 세 번째 엡섬 솔트 용액 180㎖를 마신다. 그후 똑바로 선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좋다.

- 오전 8시~8시30분 : 네 번째 엡섬솔트 용액 180㎖를 마신다.

⦁7일째 아침부터 점심 무렵 사이에 여러 차례 물변을 보게 된다.

⦁처음에는 정상 배변, 그 후에는 설사와 함께 잔여 음식물이 섞여 있을 것이고, 나중에는 색깔이 있는 물과 함께 담석만 나오는데 크고 작은 초록색이나 황갈색 담석이 변기 위에 뜬다.

⦁주로 오전에 화장실을 자주 가는데 10회 이상 물변을 본다. 수시로 화장실을 가게 되므로 주의한다. 다음날까지 결석이 나오는 사례도 있다.

- 오전 10시~10시30분 이후

⦁신선한 과일을 한쪽 정도 먹어도 된다.

⦁점심은 12시 이후부터 채식 위주로 해야 한다. 30회 이상 씹고 절대로 과식해서는 안 되며 약간 배고픔을 느낄 정도에서 식사를 마친다.

⦁앞으로 2~3일 동안은 가벼운 식사를 해야 한다.

⦁간과 담낭이 ‘대수술’을 받았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간 청소 후 2~3일 이내로 관장을 하는 것이 좋은 결과를 얻는다.

* 간 청소를 하기 전에 반드시 <의사들도 모르는 기적의 간 청소>(안드레아스 모리츠 지음, 정진근 옮김, 에디터출판사)를 읽고 나서 실행할 것. ‘간 청소를 해서는 안 되는 경우’ 등 각종 주의사항이 있으므로 꼭 정독한 후에 하시기 바람.

<저자 안드레아스 모리츠는 누구인가?>

지은이 안드레아스 모리츠(Andreas Moritz)는 아유르베다 의학과 홍채 진단법 등의 대체 의학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다. 1954년에 독일에서 태어난 그는 어렸을 때부터 심각한 질병과 맞서 싸우면서 자연스럽게 식이요법, 영양학, 여러 가지 자연 치유법을 접하게 되었다. 덕분에 20세가 되었을 때는 홍채 진단법과 식이영양학에 대한 공부가 끝나 있었다. 1981년에는 인도에서 아유르베다 의학을 배우기 시작하여 1991년에 뉴질랜드에서 자격증을 갖춘 아유르베다 의학 전문가가 되었고, 그 후로는 미국에 거주하면서 대체 의학 연구와 집필 활동에 전념하고 있다.

모리츠는 단순히 질병의 증상을 치료하는 데 만족하지 않고 질병의 근본적인 원인을 이해하고 치유하는 것을 자신이 평생에 걸쳐 해야 할 일로 받아들였다. 그는 거시적 접근 방법을 이용하여 종래의 의학적 접근법이 소용없는 여러 불치병에서 큰 성공을 거두어 왔다. 또한 그는 우리의 몸과 마음을 치료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사람의 의식을 오랫동안 연구했다. 이 같은 연구를 바탕으로 ‘암은 병이 아니다’ 등 10여 권에 이르는 대체 의학 관련 서적을 펴냈다.

그는 이 책을 통해 간과 담낭, 신장 및 장을 청소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알려 준다. 또한 모든 종류의 통상적인 질병이 발생하는 원인과 그러한 질병을 예방하거나 자연스럽게 치유시키는 방법을 아주 자세하게 설명한다. 이 책에는 우리의 몸을 항상 균형 잡히고 활력이 넘치는 상태로 되돌릴 수 있는 소중한 방법으로 가득 차 있다.

<옮긴이 정진근은 누구인가?>

옮긴이 정진근은 한국과학기술원(KAIST)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현대증권, 삼성선물 등에서 근무했으며, 현재는 해외 교육 콘텐츠 개발 회사의 국내 컨설턴트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암은 병이 아니다’, ‘주식투자 절대지식’ 등이 있다.

<감수 전홍준은 누구인가?>

감수 전홍준은 외과 전문의이자 의학박사로 현재 하나통합의원 원장이다. 조선대학교 보건대학원 대체의학과 초빙교수이자 한국 통합의학 포럼 상임대표로도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비우고 낮추면 반드시 낫는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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