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레스 100여 가닥 묶은
강력한 두드리기 도구
뼛속 깊숙이 효과적으로 진동 전달
통증관리와 뼈 강화, 노페물 제거에 특효
뭉쳐서 아픈 부위
직접 두드려 풀어줌으로써
정체된 통증을 빠르게 몰아내

샘앤파커스 출판사의 ‘복뇌력’에
암 투병 노모의 철삼봉 활용사례 눈길

(치유상담=02-566-6887)

“원장님께 관리를 받지 않는 날엔 어떻게 하면 좋아요?”

고객들께서 종종 이런 질문을 하신다.

매일 방문하기 어려운 분들에게는 자신이 직접 복부의 장을 푸는 운동법을 지도해 드린다. 아울러, 철삼봉이나 대나무, 손끝을 활용한 ‘두드리기 건강법’도 추천해 드린다.

‘두드리기 건강법’이란 철삼봉이나 녹두자루, 손끝으로 내부 장기와 사지의 경락을 따라 두드리는 수련이다. 이 건강법은 진동을 일으켜서 뼈의 숨구멍을 열어, 축적된 기가 골수를 증가시키는 것을 돕고, 근육과 근막, 내부 장기의 독소를 떨어낸다. 또한 경락을 일깨워 기(氣)가 각각의 장기로 침투하는 것을 용이하는 방법이다.

'철삼봉'으로 두드려 통증과 독소 해소

철삼봉
철삼봉

세 가지 중에서 가장 효과가 큰 것은 철삼봉을 활용한 두드리기 건강법이다. 이것은 스테인레스 100여 가닥을 묶은 강력한 두드리기 도구로 뼛속 깊숙이 진동을 효과적으로 전달하여 뼈강화와 골수증대에 탁월하다.

▲피부정화와 탄력증진 ▲신경강화와 안정

▲기혈순환 원활화 ▲각종 통증 해소

▲장기제독과 기능증진 ▲골다공증 예방

▲노화방지 ▲정력과 활력 백배 증가

샘앤파커스 출판사에서 2013년에 발간한 ‘복뇌력’에는 저자 이여명 박사가 암 투병 중인 노모를 철삼봉으로 관리해 드려 효과를 본 사례가 나온다. 2013년 당시 80세로 병원 치료와 함께 다양한 자연치유요법을 활용해 드렸는데 그 중에서 철삼봉으로 통증을 덜 수 있었다고 한다. 이외에도 장기마사지(복부힐링)로도 기혈순환을 시켜 드리는 데 큰 효과를 봤다고 한다.

암 투병 노모의 통증 더는 데 철삼봉 활용

“철사다발로 만든 철삼봉으로 전신을 두드리는 요법을 병행했습니다. 어머니께서 서울로 올라오시기 전부터 암으로 인한 통증 외에 팔과 다리가 아프고 저린 증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특히 오른쪽 다리와 왼쪽 팔이 심했습니다.

장기힐링마사지와 뜸, 배꼽 찜질, 식이요법 등으로 윗배와 전신의 암 통증은 많이 호전되었으나 팔과 다리가 당기고 저린 증상은 그다지 나아지지 않더군요. 통증의 양상을 관찰해 보니 노화로 인한 관절과 뼈의 퇴행 문제, 또는 허리 디스크 문제 같았습니다. 나중에 CT로 허리를 정밀진단해 보니 퇴행성 척추관협착증과 다발성 요추디스크 증상이 발견되었습니다.“

철상봉
철상봉

인체 깊숙이 진동 전달...뼈 강화 효과도

저자는 “철삼봉 두드리기는 두드릴 때의 진동이 피부와 근육을 지나 각 장기와 뼈까지 전달되기 때문에, 몸 전반을 제독하고 강화시키는 데 강력한 효력을 발휘하는 건강법”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특히 인체 깊숙이 위치한 뼈까지 효율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이것은 선도에서 예를 강하게 단련하는 골수내공 수련에서 유래했다”고 덧붙였다.

저자는 철삼봉의 원리를 옛날 어머니들이 시냇가의 빨래터에서 방망이로 빨래를 열심히 두드리는 장면을 들어 설명했다. 이 동작은 옷감의 찌든 때를 말끔히 빼내기 위해서라며 우리 몸도 적절하게 두드려 주면, 몸속 곳곳에 정체되어 있는 독소나 노폐물이 잘게 부서져 쉽게 빠져나간다는 것이다.

“두드리면 무쇠처럼 강해집니다. 대장장이는 명검을 만들기 위해 달군 무쇠를 거듭 두드리고, 요리사는 밀가루 반죽을 쫀득쫀득하게 만들기 위해 무수히 반복하여 주무르고 두드립니다. 이처럼 두드리기는 대상물을 강하게 담금질해 줍니다.”

두드리면 무쇠처럼 강해져 건강증진

저자는 두드리기 건강법은 재생과 회복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고 강조한다. 두드리기에 의해 유발되는 진동은 피부와 근육세포, 신경세포, 장기와 뼈의 세포에까지 침투하여 인체 각 기관의 재생과 회복을 돕는다는 것이다. 우주 만물과 세포는 진동과 리듬운동을 통해 존재하고 삶의 사이클을 이어가므로 두드리기로 적절한 진동을 주면 세포의 재생과 회복에 큰 추진력이 된다는 게 저자의 주장이다.

“나는 어머니의 약해진 근육과 퇴화된 뼈를 강화시키기 위해 철삼봉 두드리기를 병행했습니다. 장기힐링 마사지가 인체의 중심, 안에서부터 근본적인 변화를 일으킨다면, 두드리기는 인체의 표피로부터 안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그러므로 뭉치고 긴장되어 생긴 근육통 같은 증상도 빠르게 해소되지요. 뭉쳐서 아픈 부위를 직접 두드려 풀어줌으로써 정체된 통증을 빠르게 몰아내는 것입니다.

바르게 누우시도록 한 상태에서 나는 어머니 몸의 앞면을 먼저 두드려드렸습니다. 몸의 옆면은 옆으로 누운 상태에서 두드리고, 몸의 뒷면은 엎드린 자세로 하면 됩니다. 한 번에 20분 정도 골고루 두드리는데, 3~4일에 한 번씩 몸의 앞면, 옆면, 뒷면을 번갈아가며 골고루 두드렸습니다. 특히 저리고 통증이 심한 다리와 팔을 많이 두드렸습니다.“

인체 각 기관의 재생-회복 도와 

저자는 철삼봉을 두드리는 방법은 특별히 정해진 것이 없다고 밝힌다. 한 번 할 때 앞면과 옆면, 뒷면을 합쳐서 골고루 20분 동안 두드려도 좋고, 아니면 하루는 앞면만 20분, 3~4일 후에 옆면만 20분 두드리는 것도 좋다고 한다. 중요한 전 골고루 진동을 전달하는 것이다.

"두드릴 때마다 어머니는 무척 시원하다고 하셨습니다. 처음부터 아픈 뜸질 대신 이걸 해주지 그랬느냐고 말씀하실 정도였습니다. 두드리기를 하고 나면 전신의 찌뿌둥함이나 통증이 싹 달아나는 느낌이라고 하셨습니다. 그토록 심하게 아팠던 팔과 다리의 통증도 두드리기를 하고 나면 하루나 이틀 정도는 말끔하게 사라졌다고 좋아하셨습니다."

저자는 “흔히 감정적인 응어리들은 경직된 형태로 근육에 뭉쳐져 갇힌다”면서 “그래서 어머니께 두드릴 때 숨을 강하게 내쉬며 가슴이나 인체 각 부위에 갇혀 있는 감정의 응어리도 토해낼 것을 주문했다”고 밝혔다.

인체에 갇혀 있는 감정의 응어리도 해소

“어머니는 평생에 걸쳐 시달려온 병고가 지겨운 듯 두드릴 때마다 ‘후~’ 하시며 몸의 병마와 더불어 마음의 원망과 슬픔을 모두 떠나보내려고 애쓰셨습니다. 이렇게 치유자뿐만 아니라 환자 자신이 치유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때 효과는 극적으로 상승합니다. 덕분에 어머니가 고향으로 내려가실 무렵에는 팔과 다리의 통증이 한결 줄어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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