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 덕 암(약손월드 선릉대치지부장)

일회용 약손은 어떻게 만들 수 있을까. 약손 만들기는 약손요법을 기공식으로 계속한다면 누구나 개발될 수 있다. 기 치료를 많이 한 사람들은 저절로 노궁이 열려 약손으로 변모되기 마련이다. 따라서 기 치료를 많이 하면 할수록 기공 효과가 높아지고 시간이 단축되는 것은 약손이 되어가고 있다는 증거다.

약손요법을 하는 사람의 손이 차갑다면 자신의 건강에 문제가 없는지 다시 점검해 보아야 한다. 배가 차가우면 일반적으로 손이 차갑다. 약손요법을 원칙에 맞도록 꾸준히 하면 이런 문제는 대부분 해결될 수 있다.

약손 수련이 부족하여 에너지가 부족한 사람들은 일회용 약손을 만들어 사용하면 된다. 일회용 약손이란 손바닥을 뜨겁게 열이 나도록 비빈 다음 200회 정도 박수를 친다. 이렇게 하면 노궁혈은 저절로 열리게 된다. 이와 같은 일회용 수련을 반복하면 몇 달 안 가서 노궁혈이 열리고 약손으로 변화된 것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약손 만들기가 완성되면 피부를 만지거나 혹은 만지지 않고서도 느낌으로 몸속의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약손으로 수맥이나 지하광물 탐지까지 가능해져 실생활에 큰 도움이 된다. 일반적으로 환부를 만졌을 때는 차가운 느낌이나 따가운 느낌, 서늘한 느낌 등 정상적인 체표면과 다른 느낌을 갖게 되는데 경험하면 할수록 그 진단이 정확해진다.

약손 에너지 강화법은 다음과 같다.

기 채집하기=양팔을 자연스럽게 벌리고 온몸을 느슨하게 한 상태에서 손가락을 펴면서 손가락 사이로 우주의 에너지가 들어온다고 생각하며 기를 채집한다. 손가락 사이에 전기적인 에너지가 느껴진다.

기 압축하기=양손바닥을 마주대로 손바닥 안에 큰 공이 있다고 생각하고 압축한다. 공을 작게 만든다고 생각하며 계속 압축하면 강한 압축이 느껴진다.

기 끌어올리기=의자에 앉아 양손 노궁혈로 허벅지 살을 위로 끌어올린다고 생각하고 올린다. 약손이 형성된 사람은 살이 올라오는 느낌이 든다. 이 방법은 허리전만증 환자를 치료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허벅지 살 밀기=양손바닥으로 허벅지 살을 밑으로 쓸어내린다. 허벅지 살이 밀리는 느낌이 들어야 한다.

기 발산하기=의자에 앉아 양발을 바닥에 대고 무릎 끝에서 발뒤꿈치까지 기를 발사한다. 발뒤꿈치에 강한 반응이 와야 한다.

경락 따라 기 창통시키기=손바닥 노궁으로 경락을 따라 발바닥 쪽으로 기를 쓸어 주면서 경락을 뚫어 준다. 이때 피시술자는 강한 득기감을 느끼게 된다.<덕 암(자연치유 연구가, 약손월드 선릉대치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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