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
[4-4-4-4 호흡] 미 해군 네이비실, 실전 ‘박스호흡’...불안과 불면 잠재워
위기 앞서 생각보다 빨리 무너지는 사람들 사람은 위기 앞에서 생각보다 빨리 무너진다. 총알이 날아오지 않아도, 심장이 먼저 도망친다. 발표 직전의 강당, 새벽에 이유 없이 덮쳐오는 불안, 잠들기 직전 갑자기 몰려오는 잡생각들. 이때 대부분의 사람은 ‘마음을 다잡아야지’라고 생각하지만, 정작 마음은 말을 듣지 않는다. 그럴 때 방향을 바꿔야 한다. 마음을 붙잡으려 하지 말고, 숨을 먼저 붙잡는 것이다. 미 해군 네이비실이 실전에서 선택한 방법도 바로 그것이다. 총성이 울리고 생사가 갈리는 순간, 그들은 의외로 단순한 일을 한다. 숨을 네모나게 쉰다. 들숨 4초, 멈춤 4초, 날숨 4초, 다시 멈춤 4초. 이른바 ‘박스호흡’이다. 정사각형의 네 변을 차분히 따라가듯 숨을 고르는 이 호흡법은, 무너진 판단력과 흔들린 신경을 단숨에 제자리로 돌려놓는 생존 기술이다. 미 해군 네이비실, 실전서 요긴하게 활용 불안은 폭풍과 같다. 생각이 먼저 요동치고, 그 파도가 호흡을 흔든다. 박스호흡은 그 반대의 길을 택한다. 호흡을 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