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강원도 영월군에 있는 한반도와 흡사한 형태의 지형, 명승 제75호
강원도 영월군 한반도면에 한반도와 흡사한 형태의 지형, 명승 제75호가 있다. 강원도 영월의 서강(西江) 지역을 대표하는 경관으로, 위에서 내려다본 지형이 한반도의 모습과 닮았다 하여 한반도지형이라 부른다. 평창강과 주천강이 합류하여 서강을 이루는 지점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평창강 끝머리에 형성되어 있다. 한반도 지형을 휘돌아 흐르는 평창강 너머에는 선암마을이 자리 잡고 있다. 감입곡류의 차별침식과 퇴적에 의하여 생성된 지형으로, 공격사면과 활주사면을 관찰할 수 있다. 감입곡류란 산지의 깊은 골짜기를 구불구불 휘감아 흐르는 하천으로서, 하천 지반이 융기하여 하방 침식작용(강물이 흐르며 하천의 바닥을 깎는 작용)이 강화될 때 형성된다. 한반도지형과 주변의 옹정리·신천리 일대에는 하천습지인 한반도습지(약 277만 2,000㎡)가 형성되어 있는데 이곳에는 수달·돌상어·묵납자루 등의 멸종위기 야생생물을 비롯하여 약 870종의 동식물이 서식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