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한말글 독립운동 발자취 2] ‘설총’은 최초의 우리말 독립운동가
우리 겨레는 5000년 전에 단군이 조선이라는 나라를 세우고 지금까지 이 땅에서 살아왔다고 한다. 어쩌면 이 땅에 수 만 년 전부터 사람이 살았을 것이지만 그 전의 이야기는 없다. 5000년 전부터 삼국시대 이전까지 역사 기록도 드물다. 글자가 없어서 그랬을 것이다. 2000여 년 전 삼국시대 중국 한자를 빌려다 쓰면서부터 기록한 발자취가 있을 뿐이다. 그런데 문자는 없어도 5000년 전부터 말은 하고 살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 때에 우리말이 있었을 것이란 것도 짐작일 뿐이고 그 때에 쓴 말을 오늘날엔 알 수 없다. 오늘날처럼 녹음기가 있었던 것도 아니고 어떤 기록도 없기 때문이다. 그렇게 5000년 전부터 우리말은 있었으나 우리 글자 없이 살다가 기원전 2세기인 2200여 년 전 고조선 때부터 중국과 접촉이 있었다고 하니 그 때에 중국 한자가 들어왔을 거로 보지만 삼국시대 이전에 한문으로 쓴 책이 없다. 삼국시대부터 한자를 썼다는 기록이 있는데 세 나라 가운데서도 고구려가 먼저 한자를 들여다 썼으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