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정범구 '대사관 일기'(5)] 춤 노래 즐긴 ‘동이족’ 명성잇는 한국 음악가들
\[편집자 주\] ‘글쓰기’ 신문은 주독일대한민국대사관 정범구 대사의 ‘대사관 이야기’를 연재합니다. 정 대사는 대사관 주변 이야기와 한독 관계 등을 사회관계망서비스 ‘페이스북’에 올리고 있습니다. 특히 정확하고 간결하고 논리적인 문장으로, 외교관의 소소한 일상과 깊이 있는 사색, 강대국들과의 이해관계를 담고 있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쓰기’의 모범사례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현장 사진을 곁들여 국민들에게 외교관이 일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범구 대사는 충북 괴산 출신으로 16대, 18대 국회의원을 거쳐 지난해 1월 독일 대사로 부임했습니다. \ "한국 음악가들이 없다면 독일 음악계에 어려움이 많을 거에요." 지난해 가을, 라이프치히 통일 음악회에서 만났던 골트후스 박사(Frau Dr. Goldfuß)의 말이다. 그녀는 인구 60만의 도시 라이프치히 국제교류국장이다. 실제로 이곳 작센 주의 라이프치히, 드레스덴, 켐니츠 등 대도시 오페라 극장이나 오케스트라, 발레 극장에 한국인 단원이 없는 곳은 드물다. 춤과 노래를 예로부터 즐겼다는 "동이족"의 명성을 이곳 독일에서도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