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치유
[김태수 글쓰기특강 12] 우리말글 오염시키는 피동형 문장
\[편집자 주\] 언론출판인 김태수 대표(출판사 엑스오북스)의 '초보자를 위한 글쓰기 특강'을 연재합니다. 시공주니어에서 출간한 '글쓰기 걱정, 뚝!'에서 요약 발췌한 내용을 소개합니다. 김태수 대표는 중앙일보NIE연구소, 동아닷컴, 국민일보, 스포츠조선 등 신문사에서 20년 동안 일했습니다. 한동안 중앙일보 공부섹션 '열려라 공부' 제작을 지휘했고, 특히 글쓰기 교육에 관심이 많아 논술 학습지 '퍼니', '엔비', '이슈와 논술' 등의 편집 총책임자로 일하면서 학생들에게 글쓰기 비법을 직접 전하기도 했습니다. 언어는 살아 움직이는 생물이라고 합니다. 시간이 흘러가면서 끊임없이 변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다른 문화와 교류가 활발할 때는 더 그렇습니다. 새로운 말이 흘러들어 우리말이 되기도 하거든요. 문제는 다른 문화권의 말이 무분별하게 들어와 우리 고유의 언어를 해치는 경우입니다. 실제로 우리말은 영어식 표현과 일본어식 표현으로 적잖이 오염돼 있습니다. 갈수록 그 정도가 심해져 무엇이 우리말 표현인지 헷갈릴 지경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