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바칼로레아 본부 회장단 4.3항쟁 현장 추모한 사연
") "아름다운 관광지 대신 제주 4.3항쟁 현장 추모." 한적한 농로를 따라 오른 제주 송악산의 북쪽 끝에는 세 오름(기생화산을 뜻하는 제주 방언)이 있다. 동쪽 오름을 ‘동알오름’, 서쪽 오름을 ‘섯알오름’, 가운데 오름을 ‘셋알오름’이라 한다. 이 중 섯알 오름은 아픈 역사를 품고 있는 제주의 응어리다. 한국전쟁 발발 직후 무고한 양민을 대량 학살 해 암매장한 곳이며, 일제 강점기에는 일본군이 군사시설을 설치한 곳이다. 섯알오름의 꼭대기에는 일본군의 ‘고사포 진지’가, 서쪽에는 비행장 터와 지하 벙커가 흉물스러운 모습 그대로 남아있다. 지난 22일 제주교육 국제심포지엄(제주도교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