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김동철의 ‘이순신, 오해와 진실’(1)] 청소년 뇌리에서 점점 사라져가는 이순신 장군
양력 4월 28일은 474년 전 이순신 장군(1545~1598)이 서울 건천동(마른내골, 충무로 인현동 부근)에서 태어난 날이다. 이날 언론보도를 보니 이순신 장군 탄신 기념행사가 아산 현충사 일원에서 열렸다는 소식밖에 없다. 이렇게 가다가는 청소년들의 뇌리에서조차 점점 사라져가는 게 아닌가 하는 조바심에 입술이 바싹 타들어간다. 이순신(李舜臣) 장군은 젊은 시절 함경도에서 여진족을 방어했고 40대 중반에 정읍현감(종6품) 재임 때 우의정 겸 병조판서인 류성룡의 추천으로 무려 7단계를 뛰어올라 1591년 2월 전라좌도수군절도사(정3품)로 임명되었다. 오늘날 여수의 진남관(鎭南館 국보 제304호)은 임진왜란이 끝난 다음해 1599년 4대 통제사 겸 전라좌수사인 이시언이 정유재란 때 불탄 진해루 자리에 다시 지은 것이다. 이순신 장군은 전라좌수사로 부임하자마자 관할 5관 5포의 전투준비태세를 점검했다. 5관은 지금의 5개 지방자치단체인 여수, 순천, 광양, 고흥, 보성이고 5포는 수군진으로 여수 방답진과 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