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머리
서울 상위권 대학 정시 비중 확대하란 대통령 뜻 수용하자
문재인 대통령과 진보 교육단체 사이에 형성된 대립 갈등 구도를 지지 협력의 구도로 전환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진보 교육단체들은 지난 10월 25일의 문재인 대통령 제안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환영해야 합니다. 첫째, 서열화된 고교체계 해결(자사고 외고 국제고의 일반고 전환) 제안에 대해선 정말 전폭적인 지지 표명을 해야 합니다. 대통령의 제안을 받아 고교서열화 해소라는 진보 진영의 오랜 소망을 이루어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우리 진보 교육단체는 대통령의 제안이 실질적인 법령 개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부·여당과 야당을 강하게 압박해야 합니다. 둘째, 서울 상위권 대학, 즉 최상위권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비중 축소 제안도 찬성했으면 좋겠습니다. 다만 축소되는 부분 중 절반을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전환하자고 제안했으면 합니다. 셋째, 서울 상위권 대학 정시 비중 확대도 수용하는 태도를 보였으면 합니다. 다만 정시를 수능성적 100%로 하지 말고 ‘수능성적+내신성적’으로 운영하자고 제안했으면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