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수 글쓰기특강 9] 문단의 소원은 통일...한 단락엔 한 가지 주제만 담자
\[편집자 주\] 언론출판인 김태수 대표(출판사 엑스오북스)의 '초보자를 위한 글쓰기 특강'을 연재합니다. 시공주니어에서 출간한 '글쓰기 걱정, 뚝!'에서 요약 발췌한 내용을 주 1회 소개합니다. 김태수 대표는 중앙일보NIE연구소, 동아닷컴, 국민일보, 스포츠조선 등 신문사에서 20년 동안 일했습니다. 한동안 중앙일보 공부섹션 '열려라 공부' 제작을 지휘했고, 특히 글쓰기 교육에 관심이 많아 논술 학습지 '퍼니', '엔비', '이슈와 논술' 등의 편집 총책임자로 일하면서 학생들에게 글쓰기 비법을 직접 전하기도 했습니다. 문단은 방과 비슷하다고 했지요? 문단을 잘 구성하는 일은 방을 잘 꾸미는 것과 같습니다. 그럼 좋은 방은 어떤 방일까요? 용도에 맞아야 겠지요. 공부방이면 공부하기 좋게, 주방이면 조리하게 좋게, 침실이면 잠자기 좋게 만들어야 합니다. 공부방에 식탁, 싱크대, 소파를 죄다 갖다 놓아서야 공부방 구실을 제대로 하겠어요? 문단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의 문단은 하나의 생각 곧, 하나의 주제만을 다룬다고 생각하세요. 주제와 관련 있는 문장만 남겨 두고 다른 것은 버리세요. 다시 강조합니다. 공부방에 식탁과 싱크대, 소파 같은 것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