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치유
[여름철 식생활] 수박 한 조각의 유혹, 위장엔 독이 될 수 있다
무더운 여름, 시원한 음식이 일시적인 청량감을 줄 수는 있지만, 반복된 냉성 식습관은 위장을 차갑게 식히고 면역력을 약화시킨다. 여름철에는 속을 따뜻하게 데우는 식사가 몸의 기운을 살리는 지름길이다. 여름철이 되면 많은 이들이 냉면, 수박, 아이스커피 등 시원한 음식을 즐긴다. 더운 날씨에 지친 몸이 이러한 음식을 찾는 것은 자연스러운 반응이다. 그런데 이러한 식습관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을 정확히 이해하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인체는 계절에 따라 혈류 분포가 달라진다. 겨울에는 장기 중심으로 혈액이 몰려 소화 기능이 활발해지지만, 여름에는 체온을 낮추기 위해 혈액이 피부 표면으로 이동한다. 이로 인해 위장 등 소화기관으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며, 자연스럽게 소화 능력도 저하된다. 체온조절로 혈류분산 여름엔 위장건강 더 신경써야 위장은 근육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따뜻할 때 가장 잘 작동한다. 찬 음식이 반복적으로 들어가면 위장 근육이 수축하고 점막 기능이 약화돼 만성적인 소화불량과 피로감을 유발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