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과외보다 먼저 할 게 있다…뇌를 안정시키면 성적 쑥쑥~~
고액과외 붙여도...유명 학원 보내도... 수백만 원짜리 고액 과외를 붙여도, 유명 학원을 옮겨 다녀도 성적이 그대로인 이유는 따로 있다. 문제는 공부법이 아니라 시험장에서 작동하는 뇌의 상태다. 이 글에서는 돈 한 푼 더 쓰지 않고도 성적을 끌어올릴 수 있는, 김주환 교수(연세대 언론홍보영상학부)가 밝힌 가장 과학적인 해법을 소개한다. 시험을 앞둔 청소년과 학부모를 만나 인터뷰를 해 보면 비슷한 말이 반복된다. 집에서는 잘 풀리던 문제가 시험지만 받으면 갑자기 보이지 않고, 머리가 하얘지며, 손이 떨린다는 이야기다. 많은 어른들은 여전히 이 현상을 노력 부족이나 집중력 문제로 해석한다. 그러나 김주환 교수는 이 문제를 전혀 다른 지점에서 바라본다. 시험을 망치는 원인은 실력이나 의지가 아니라, 시험 상황에서 작동하는 뇌의 상태에 있다는 분석이다(Arnsten, 2009). 김주환 교수가 지적하는 핵심은 편도체다. 편도체는 위협을 감지하면, 시험조차 생존 위협으로 오인해 즉각 경보를 울리는 뇌 속 화재경보기다. 원시 시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