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치유
나침반 없이 항해하는 부모에게, 별빛 같은 한 권
인공지능이 교과서보다 먼저 아이들의 손에 들어온 시대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AI 비서와 함께 자라는 아이들을 바라보며, 부모들은 매일같이 질문한다. “어떻게 해야 우리 아이가 뒤처지지 않을까?” 하지만 이 책은 되묻는다. “정말 중요한 건, 속도보다 방향 아닐까요?” 권장희 놀이미디어교육센터 소장이 펴낸 『브레인 페어런팅: 인공지능 시대, 자녀의 두뇌역량을 키우는 부모역할』(이음글)은 AI 시대에 부모가 어떤 태도로 아이를 길러야 하는지에 관해 뇌과학적 해법과 따뜻한 조언을 동시에 제시하는 책이다. 부모는 아이 두뇌의 첫 번째 설계자 책은 뉴런과 시냅스, 전전두엽, 거울신경 등 복잡한 뇌과학 개념을 부모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한다. 아이가 즐겁게 노래할 때, 뇌에서 어떤 회로가 활성화되는지, 부모의 칭찬 한 마디가 시냅스 연결에 어떤 긍정적인 신호를 주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로 풀어낸다. 기술 중심의 교육을 당연하게 여기는 흐름 속에서, 저자는 부모가 해야 할 일은 더 빠른 기기를 쥐여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가 스스로 생각하고 조절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라고 강조한다. AI는 뛰어나지만 공감과 자제력, 창의력은 흉내낼 수 없다. 아이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