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정범구 대사관 일기(12)] 해외 입양 동포들...나는 누구인가?
\[편집자 주\] ‘글쓰기’ 신문은 주독일대한민국대사관 정범구 대사의 ‘대사관 이야기’를 연재합니다. 정 대사는 대사관 주변 이야기와 한독 관계 등을 사회관계망서비스 ‘페이스북’에 올리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간결하고 논리적인 문장으로, 외교관의 소소한 일상과 깊이 있는 사색, 강대국들과의 이해관계를 담고 있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쓰기’의 모범사례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현장 사진을 곁들여 국민들에게 외교관이 일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범구 대사는 충북 음성 출신으로 16대, 18대 국회의원을 거쳐 지난해 1월 독일 대사로 부임했습니다. \ 사회가 점점 복잡해 지고 인간 관계가 다양해지면서 자기 안의 여러가지 모습에 스스로 놀랄 때가 있다. 자신에게 주어지는 역할에 따라, 예를 들면 아버지로서 써야 하는, 남편으로서, 혹은 대사로서, 친구로서, 그외 다양한 관계에 따라 그때 그때 갈아껴야 하는 가면을 고대 그리스 인들은 이미 페르소나(P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