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정범구 대사관 이야기(18)] 촛불혁명 30주년, 울려퍼진 총성
\[편집자 주\] ‘글쓰기’ 신문은 주독일대한민국대사관 정범구 대사의 ‘대사관 이야기’를 연재합니다. 정 대사는 대사관 주변 이야기와 한독 관계 등을 사회관계망서비스 ‘페이스북’에 올리고 있습니다. 정확하고 간결하고 논리적인 문장으로, 외교관의 소소한 일상과 깊이 있는 사색, 강대국들과의 이해관계를 담고 있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글쓰기’의 모범사례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다양한 현장 사진을 곁들여 국민들에게 외교관이 일하는 모습을 자연스럽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정범구 대사는 충북 음성 출신으로 16대, 18대 국회의원을 거쳐 지난해 1월 독일 대사로 부임했습니다. \ "민주주의는 용감한 민주주의자들 없이 이루어 지지 않습니다. 민주주의의 문제를 정치권에만 맡겨 놓아서는 안됩니다. 시민 여러분들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합니다!" 동독 붕괴의 신호탄이 되었던 1989년 10월 9일 라이프치히 촛불시위 30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슈타인마이어 대통령은 독일이 당면하고 있는 민주주의의 위기에 대해 이렇게 설파했다. 장벽 붕괴 30주년, 통일 29주년을 맞는 독일에서 새삼 민주주의의 위기가 이야기되고 있다. 우리에게는 한글날인 오늘, 독일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