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치유
“뉴욕 마라톤 완주한 딸아이 대견스러워”
뉴욕은 일년내내 이벤트가 끊이지 않습니다. 심심할래야 심심할 수가 없는 도시입니다. 11월 첫째주 일요일은 뉴욕 마라톤이 열리는 날입니다. 전세계에서 5만여 명이 몰려드는 초대형 이벤트입니다. 참가 선수만 5만이지 그들과 함께 뉴욕을 방문하는 가족들까지 포함하면 이 주말 동안에만 최소 10만명 이상이 마라톤 때문에 뉴욕을 찾아옵니다. 저도 달리기를 즐겨 하지만 저 나름대로의 이유로 마라톤 풀코스는 뛰지 않습니다. 그런 제가 이번에는 풀코스 구경꾼으로 나섰습니다. 둘째 아이가 뉴욕 마라톤에 참가했기 때문입니다. 뉴욕 마라톤은 대회 운영이 불기능할 정도로 워낙 참가 희망자가 많아서 대회조직위원회에서 신청자 모두를 다 받아주지 못합니다. 그래서 추첨으로 참가자를 결정합니다. 참가 자체가 이미 행운의 시작인 셈입니다. 추첨외에 뉴욕 로드러너스 클럽에서 주관하는 조그만 대회를 9번 이상 참가하고 한번 이상 자원 봉사를 하면 참가자격이 주어집니다. 달리기에 열심인 사람을 우대하는 것으로 이해합니다만 둘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