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치유
글쓴이 속내 파악할 수 있게 쉽게 쓰자 [한효석 글쓰기특강(4)]
\[편집자주\] 각 시도 교육청의 교원논술 연수 강사로 활약했던 한효석(전 부천고 국어교사) 선생이 ‘한효석의 너무나도 쉬운 논술’(아카넷 출판사)을 발간했습니다. 선생 없이 혼자서도 글쓰기 공부를 할 수 있는 글쓰기 지침서로 인기가 있습니다. 한효석 선생이 제시하는 글쓰기 방법론을, 저서 내용을 요약 발췌하여 소개합니다. “인간은 자기가 겪은 구체적 사실을 개념화하고 언어에 연결하여 기억합니다. 그래서 ‘사랑, 미움’ 같은 관념적이고 추상적인 개념도 인간은 언어를 통해 기준을 정하고 정보를 저장합니다. 즉, ‘아줌마가 이럴 수 있구나, 남자가 저럴 수 있구나’ 식으로요. 어릴 때부터 지녀온 개념을 바꿉니다.” 많은 학생들이 논술을 어려워한다. 논리적인 글쓰기를 어려워하는 다양한 이유가 있지만 보통, 논리적인 글쓰기를 위한 체계적인 학습을 받지 못해서일 가능성이 높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다수의 글쓰기 강사들은 좋은 글을 많이 베끼고, 아는 것이 많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한효석 작가는 「너무나도 쉬운 논술」에서 적어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