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치유
집어넣는 대한민국 교육, 국제 바칼로레아(IB)로 꺼내다
‘주입’이란 흘러 들어가도록 부어 넣는 것을 말한다. 주입식 교육은 기억과 암기를 주로 하여 지식을 넣는 것이다. 즉 학습자가 학습 내용을 받아들일 태세나 준비가 되어 있지 않더라도 그것을 기계적으로 받아들이도록 하는 교수 방법이다. 21세기 우리는 사교육의 바다에 빠져 허우적거리고 있다. 공고히 자리 잡고 있는 학벌주의는 입시 위주 교육의 늪으로부터 단 한 발짝도 벗어나지 못하게 한다. 이는 다시 치열한 경쟁을 부추기며 학부모와 학생들을 불안감과 초조함을 볼모로 사교육 시장을 기웃거리게 만든다. 4차 산업 혁명 시대인 지금 우리는 밖으로 꺼내어질 도움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우리나라 교육의 성벽은 하늘에 닿을 만큼 높다. 아이들이 지닌 끼와 재능 그리고 성장 속도는 제각기 다르다. 하지만 한국의 교육은 아이들을 한 공간에 집어넣고 일방적으로 따라오길 강요한다. 누구보다 물고기를 잘 잡는 아이의 재능은 모두 무시하고 무조건 나무 꼭대기에만 올라갈 것을 바란다. 실제 학교 현장에서는 자신의 재능을 온전히 찾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