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능선, 반야봉, 천왕봉의 구름바다 장관
") 지리산 천왕봉은 1,915m로 한라산 다음으로 높은 산이다. 여름에 장관을 이루는 운해는 구름바다로도 부른다. 구름 위에 솟은 산꼭대기가 바다에 떠 있는 섬처럼 보일 때의 구름 상태를 말한다. 대기 아래층의 온도가 높고, 상공 2km 부근에 역전층이 존재할 때 구름바다가 발생한다. 밤부터 이른 아침까지 표면이 반반하던 운해도 낮 동안은 상승기류 등이 활발해져, 거친 물결이 일듯이 그 형상이 허물어진다. 지리산 능선과 반야봉, 천왕봉 운해가 멋진 풍경을 연출한다.(김일현 기자 / 전 스포츠조선 조선일보 사진부 근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