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언론인 꿈꾸지? 나를 고민하게 한 앤더스 쿠퍼 저서
“왜 언론인을 꿈꾸지?” “…….” 고등학교 시절, 선생님 질문에 바로 답변해 드리지 못했다. 어떻게 말씀드려야 할지 생각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사실 한번도 나 자신에게 “왜?” 하는 질문을 던져본 적이 없었다. 어렸을 때부터 항상 언론인의 미래를 그려왔기에 나의 꿈은 당연하게만 느껴졌다. 내가 언론인이 되어야 하는 이유는 미처 깊이 있게 고민해 보지 않았던 것이다. 선생님 질문에 답을 찾기 위해 언론인 앤더슨 쿠퍼의 저서를 읽어 보았다. ‘세상의 끝에 내가 있다’란 책이다. CNN 앵커인 그는 미국에서 가장 신뢰받는 언론인이다. 앤더슨 쿠퍼의 열정과 헌신이 어디서 나왔는지 이 책에서 찾고 싶었다. ‘세상의 끝에 내가 있다’에는 앤더슨 쿠퍼의 취재 경험이 생생하게 실려 있다. 그가 스리랑카, 사라예보, 이라크, 니제르 등 여러 분쟁 국가, 재해 국가를 취재한 기록이다. 세상의 아픔을 피하지 않고, 그 아픔의 심각성을 보도한 그의 활약상을 그린 책이다. 아픔의 현장으로 달려온 앤더슨 쿠퍼를 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