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대는 11월 24일(일)에 자연계 수시논술고사를 실시한다. 모두 3문항이 출제되고 시험시간은 120분이다. 미적분과 기벡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고 간간히 확통이 출제된다. 제시문이 주어지고 논제끼리 연결성이 있다.

서울 대치동 신우성학원의 양흥모 수리논술 강사가 2020학년도 세종대 자연계 논술 출제경향을 분석해 공개한다.

2020학년도 세종대 모의논술에서는 표본과 표본비율, 벡터, 정적분을 구하는 문항이 1문항씩 출제되었다.

1번 문항에서는 모비율, 표본평균, 표본비율, 신뢰구간에 대한 이해도를 평가하고자 했고, 2번 문항에서는 평면도형의 위치관계, 벡터의 크기, 실수배, 연산, 내적 등에 대한 이해도를 물었으며, 음함수, 역함수의 미분, 접선, 치환적분법 등에 대한 이해도와 미분과 적분의 활용 능력을 평가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2019학년도 수시논술 자연계A형(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대학, 소프트웨어융합대학)에서는 표본비율을 이용하여 모비율의 구간 추정을 할 수 있는지, 확률변수와 기댓값 개념을 이해하는지를 묻는 문제1번과 평면과 구의 방정식을 이해하고 벡터의 분해를 이용하여 내적을 계산할 수 있는 지를 평가하는 2번이 출제되었다. 3번 문항을 통해서는 부분적분법과 미적분의 기본 정리를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고자 했다.

2019학년도 수시논술 자연계B형(전자정보공학대학, 공과대학) 1번문제는 평면에서 주어진 관계를 이용한 방정식을 만들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지를 물었다. 2번 문제는 벡터의 내적과 선분의 내분을 이해하고 정사영을 이용하여 선분의 길이를 계산할 수 있는지를 물었으며, 3번문항은 이계도함수를 이용하여 함수의 최솟값을 구할 수 있는 지를 평가하는 문제였다.

2018학년도 세종대 모의논술 시험문제는 확통,기벡,미적분 1문항씩 출제되었다.

출처 한국대학신문.
출처 한국대학신문.

신우성학원의 양흥모 수리논술 강사는 세종대는 논제간의 연결성이 강하므로 1번부터 차근차근 풀 것을 권하고 있다.

고등학교 수학의 각 단원에서 골고루 출제되고 있으므로 교과서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는 주요 정리들이 제시문으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고, 쉽고 간결한 내용의 제시문이 출제될 것이다. 복잡하고 난해한 개념이나 수능수학의 최고난도 문제와 같은 유형은 아닐 것이다. 주요 개념 정리를 해야 한다.

신우성학원은 11월 15일부터 하루 8시간 30분씩 논술 특강을 개설한다. 대학별, 계열별 출제유형에 맞춰 자연계 구술면접도 지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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