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5시 대학로 SH아트홀서 시상식
(사)한국생활연극협회 선정

우수연출상은 '꽃순이를 아시나요?'의 복진오 감독
최우수 연기상은 강경림, 김정민, 임연비, 장민정
김일현 사진작가와 김건호 동방인쇄공사 기획실장은 특별상
최우수 지부상은 경북 경산지부 김지선 지부장

(사) 한국생활연극협회가 새해 첫 행사로 제2회 한국생활연극대상 시상식을 2020년 1월 20일(월) 오후 5시 대학로 SH아트홀에서 개최한다. 지난 한해 협회와 전국 각 지회 지부에서 공연한 생활연극 작품을 대상으로 아마 배우들을 격려하고 협회 발전을 위해 도움 주신 분들에게 감사를 표하는 소중한 자리다.

1월 9일 마감한 공모에 대전, 경기북부, 경기남부 지회, 경북 경산, 경기 가평, 경기 의정부, 서울 용산, 서울 노원 지부 등에서 8편을 출품했다. 여기에 협회가 자체 제작 공연한 강영걸 연출의 <작은 할머니>, 복진오 연출의 가요극 <꽃순이를 아시나요?>, 강영걸 연출의 <아름다운 인연>, 최유진 연출의 교수 낭독극 <대머리 여가수> 등 4편을 더해 모두 12편 중에서 대상(최우수작품상), 최우수 연기상, 우수연기상 등을 시상하게 되었다.

대상에 선정된 생활연극 '작은 할머니'.(사진=정중헌 대표)
대상에 선정된 생활연극 '작은 할머니'.(사진=정중헌 대표)

13일 동양극장 소회의실에서 가진 심사위원회(위원장 극작가 노경식, 위원 김도훈 연출가, 위원 이규식 협회 부이사장) 심사결과 수상자가 결정되었다. 제2회 한국생활연극대상은 강영걸 연출의 <작은할머니>가 차지하게 되었다. 최우수 연기상은 강경림(<작은할머니> 작은댁 역), 김정민(<작은할머니> 작은댁 역), 임연비(<꽃순이를 아시나요?> 멀티 역), 장민정(<아름다운 인연> 모친 역) 등 4명이다.

우수 연출상은 가요극 <꽃순이를 아시나요?>의 복진오 연출이 선정됐다. 우수 연기상은 15명이 수상한다.

[박명은 경북 경산지부 <복사꽃 첫사랑> 시어머니 역, 이기권 대전 <경로당 폰팅사건> 불량할아버지 역, 최영란 경기북부지회 <마술가게> 마네킹2 역, 박태식 경기 의정부지부 <엄마에게 못한 말…> 순정 역, 조소현 경기 가평지부 <효녀 심청> 심청 역, 박꿈철 경기 남부지회 <더블유게임> 라샤르/미쉘 역, 지순희 서울 용산지부 <경로당 폰팅사건> 버럭할머니 역, 유동주 서울 노원지부 <나비> 이복희 역, 송경배 <작은할머니> 할아버지 역, 은화신 <작은 할머니> 큰댁 역, 이지현 <작은할머니> 조춘 역, 이영환 <꽃순이를 아시나요?> 삼식이 역, 장무식 <꽃순이를 아시나요?> 임여사 역, 김아천 <아름다운 인연> 행려 역, 이보경 낭독극 <대머리 여가수> 하녀 역.]

생활연극 공헌상은 영동생활연극축제를 지원해 준 박세복 충북 영동군수에게 수여한다. 생활연극 특별상은 협회 자체 공연 프로그램에 배우 프로필 사진을 촬영해준 김일현 사진작가와 협회 사업 인쇄물 디자인 및 인쇄를 총괄해준 김건호 동방인쇄공사 기획실장에게 수여한다. 최우수 지회상은 수상자를 내지 못했고, 최우수 지부상은 경북 경산지부 김지선 지부장이 받게 됐다.

제2회 한국생활연극대상 시상식은 1월 20일(월) 오후 5시 대학로 SH아트홀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자연치유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