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반이 틀어져서 고생하는 분들이 많다. 척추가 휘어 있기도 하고 두 다리의 길이가 서로 다르기도 한다. 골반이 틀어지면 복부의 장기들은 물론 척추에도 나쁜 영향을 미치므로 건강에 좋을 리가 없다.

자연치유 전문가 해강 선생님의 페이스북에서 아래 글을 옮겨 싣는다. 골반이 틀어져서 고생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다. 해강 선생은 '보골정' 등과 자연치유법으로 질병으로 고생하는 분들에게 도움을 주시는 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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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강 선생 글] 

상담을 하다보면 퇴해성 질환에 골반까지 틀어져서 '보골정'의 효과를 제대로 보지 못하시는 분들이 있다. 그런데 이를 말로 설명하자니 어렵고 또 직접 찾아가서 알려드리는 것도 한계가 있어서 나름대로 이곳저곳 사이트를 찾아다니며 모아봤다. 하루 4~5분 정도 운동을 해서 틀어진 골반을 바로 잡아서 '보골정'의 효과를 제대로 보시기를 바란다.

골반의 뒤틀림은 다리와 척추에 영향을 미친다. 또한 틀어진 골반이 내부의 장기를 압박하게 되어 신체의 신진대사, 혈액순환의 저하, 노폐물 축적 등이 발생한다. 하여 하체비만과 하체부종의 원인이 된다.

잘못된 자세로 생긴 체형 불균형은 한 부위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다. 주변 신체로까지 번져나가 통증을 유발하게 된다.

자신의 골반이 틀어졌는지 자가진단을 해보자.

1. 양쪽 골반 위를 손으로 눌러보면 높이의 차이나 압박의 차이를 느낀다.

2. 평상시에 다리를 꼬고 앉아 있는 것이 편하다고 느낀다.

3. 바지나 치마가 한쪽으로 돌아가는 느낌이 있다.

4. 한쪽 신발이 더 닳아 있다.

5. 어깨 높이가 다르다.

6. 오리 궁둥이처럼 골반이 뒤로 빠지면서 엉거주춤 걸음을 걷게 된다.

7. 가슴은 튀어나오고 아랫배가 처지는 느낌이고 탄력이 없다.

8. 버스나 사람을 기다릴 때 한쪽 다리를 구부리게 된다.

9. 평소 생리통이 심하다.

10. 여러가지 방법을 동원해도 유독 하체비만이 해결되지 않는다.

위의 증상 중에서 2~3가지 이상이 된다면 골반교정이 필요하다. 아래의 사진들은 대표적인 골반교정 동작들이다.

한번씩 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