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선고 방문 및 IB 연수 교사 격려…제주교육 국제심포지엄 참석 예정

제주도 교육청의 국제학술심포지엄 장면.
제주도 교육청의 <2017 제주교육 국제학술심포지엄> 장면.(사진=제주교육청 제공)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시바 쿠마리(Dr. Siva Kumari) IB 회장과 IB의 주요 인사들이 <2019 제주교육 국제심포지엄> 참석 및 표선고 방문 등을 위해 11월 20일(수)부터 23일(토)까지 제주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쿠마리 회장의 제주 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IB 본부에서는 쿠마리 회장을 비롯해 아시시 트리베디(Ashish Trivedi) IB 글로벌 전략기획혁신 본부장, 파울라 윌콕(Paula Wilcock) IB 평가총괄 책임자 등 5명의 인사들이 제주를 찾는다.

쿠마리 회장과 관계자들은 11월 21일(목) IB 학교 근무 준비를 위해 IB연수를 받고 있는 교사들을 만나 격려할 예정이다. IB 학교로 선정된 표선고도 방문, 관계자들과 면담할 계획이다.

이어 쿠마리 회장은 제주교육 국제심포지엄 2일째인 11월 23일(토) 오전 기조 강연할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파울라 윌콕 평가총괄 책임자는 IB 평가체계에 대해 발표한다.

이와 함께 이석문 교육감과 쿠마리 회장은 IB 한국어화 추진 상황을 공유하며, 향후 추진 계획 등을 협의할 계획이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IB 한국어화 추진 확정 이후 처음 이뤄진 IB 핵심 인사들의 제주 방문이다. 이를 계기로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갖춰 IB 교육 프로그램 도입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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