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성여대는 1117()2020학년도 자연계 수시논술고사를 실시한다.

수리논술만 2문항(소문항 최대3문항)이 출제되며 시험시간은 120분이다. 논술고사 비율이 80%로 높은편이다.

서울 대치동 신우성학원의 양흥모 수리논술 강사가 2020학년도 덕성여대 자연계 수리논술 출제경향을 분석해 공개한다.

2019 모의논술에서 1번 문항은 함수의 주어진 점에서의 접선의 방정식을 구할 수 있으며, 수평선에 대한 대칭이동에 따른 직선의 방정식을 구할 수 있는가를 평가하는 문제였다. 또한 두 곡선으로 둘러싸인 영역의 넓이를 정적분을 이용하여 구할 수 있는지를 물었다.

2번 문항은 귀납적 정의에 대한 질문을 했고, 3번은 제시문에 설명된 내용을 각 사건으로 정의하고, 경우의 수와 조합의 수를 바탕으로 사건의 확률을 계산할 수 있는 지를 알아보는 문항으로 출제하였다.

2018 수시논술에서는 1번 문항은 이차함수의 그래프의 꼭짓점의 좌표를 구할 수 있으며, 한 점이 곡선 위에 있다는 의미를 묻고, 주어진 조건에 맞는 영역의 넓이를 정적분을 활용하여 구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고자 했다.

2번 문항은 벡터의 개념을 묻고, 이를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문제가 출제되었다.

3번 문항은 제시문에서 설명한 주머니에서 복원추출로 3개의 구슬을 임의 추출하여 얻어진 a,b,c로 이차방정식을 만들었을 때, 확률변수와 확률분포, X의 확률질량함수를 구할 수 있는지를 묻는 문제였다.

덕성여대는 논술을 중지했다가 다시 실시하게 된 대학이므로 기출문제의 분석과 실전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제시문이 짧고 어떤 상황을 주기 때문에 풀이과정상에서 특별히 제시문을 활용하여 답을 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제시문을 이해하려는 독해력이 필요하고 각 개별 논제들을 풀어야 하는 수학적 기초체력이 중요하다. 증명과 논증능력도 필요하다.

신우성학원은 1115일부터 하루 8시간 30분씩 논술 특강을 개설한다. 대학별, 계열별 출제유형에 맞춰 자연계 구술면접도 지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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