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두드림 프로젝트 사업’…30일부터 내달 11일까지
‘찾아가는 과학관’, ‘찾아가는 과학놀이터’ 등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에서 2가지 분야 개최

‘2019 두드림 프로젝트-찾아가는 과학관과 찾아가는 과학놀이터’ 행사가 계룡문화예술의 전당 및 주차장에서 열린다.

대전시민천문대(대장 최형빈)는 계룡시(시장 최홍묵) 후원으로 ‘2019 두드림 프로젝트 사업’을 30일부터 내달 11일까지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크게 ‘찾아가는 과학관’과 ‘찾아가는 과학놀이터’ 등 2가지 분야로 설치 운영된다.

공존의 혁신, 생체모방 포스터.
공존의 혁신, 생체모방 포스터.

‘찾아가는 과학관’은 인류와 자연이 공존하는 과학을 주제로 ▲우월한 재료들 ▲탁월한 기능들 ▲로봇(인공지능) ▲우주·가상현실(VR) 등 총 4개의 존으로 구성돼 있다.

생물의 과학적 원리와 기능, 그리고 생물 모습을 모방한 생활품(예 : 상어비닐 수영복, 거미줄 모방유리, 아로라딜로 백팩), 최근 주목받고 있는 생체모방 로봇제품(예 : 거미모방 로봇, 아이언맨 슈트) 등을 관람·체험할 수 있다.

‘찾아가는 과학놀이터’는 물리, 화학, 생물, 에너지 등 기초과학과 응용과학을 주제로 20~30여 점의 체험물을 연출하는 ‘플레이 사이언스(Play Science)’ 체험전시다.

이 전시는 작동체험, 놀이, 비교. 관찰 등 3개 존으로 구성해 도르레의 원리, 중력파와 궤도, 자이로드롭 등 과학의 기본원리를 관람자들이 직접 만져보고 체험할 수 있는 다이나믹한 공간으로 연출한다

아울러 천체관측, 태양계 강연과 공작체험 등 과학교육프로그램인 ‘찾아가는 과학교실’도 함께 진행한다.

‘2019 두드림 프로젝트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최하고 한국과학관협회가 주관한다. 이 사업은 전 국민의 과학기술에 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해 2015년부터 시작되었으며 관람료는 없다.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계층 간 과학문화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시행되었으며 과학기술진흥기금과 복권기금사업비로 운영된다.

대전시민천문대장 최형빈은 “다양한 과학 전시·체험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며 “지역 청소년 및 주민들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호기심을 통한 창의력을 발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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