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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아내를 처음 만난 건 1978년 4월, 43년 8개월 전입니다. 저는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全經聯)의 신입직원, 그녀는 '전경련' 회장비서실에서 일하고 있던 '소문난 미인'(나중에 입사 후 확인함)이었습니다. 당시 '전경련'이 있던 31빌딩(종로구 관철동)은 서울에서 제일 높고 멋진 건물이었지요.(31빌딩 1970년 준공, 63빌딩 1980년 준공). 당시 전경련 회장은 정주영(鄭周永) 현대그룹 회장이었습니다.처음부터 아내에게 빠졌습니다. 별 일이 없는데도 결재서류를 들고 비서실을 자주 드나들었지요. 구애(求愛) 편지
글쓰기치유
김기만 기자(전 동아일보 근무)
2021.12.26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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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손월드 강남치유센터’(‘신비의 약손치유’ 02-566-6887)는 소화불량을 해소하는 마사지로도 유명하다. 소화가 안 돼 고생하는 분들에게 자연치유요법으로 고민을 덜어드린다. 고객들마다 차이는 있지만 의외로 빨리 효과를 보기도 한다. 소화불량 정도는 ‘약손월드’에서 그리 어렵지 않게 개선할 수 있다.경기도 판교의 벤처기업에 근무하는 30대 청년이 소화불량으로 지난해 ‘약손월드’의 관리를 받고 개선한 적이 있다. 아마도 연구 스트레스로 힘겨워한 것으로 보였다. 속이 항상 더부룩하고, 꽉 막힌 듯 가슴이 답답했다고 하소연했다. 트림
치유사례
약손 선생
2021.12.18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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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1] 2021년 9월 3일(금)“저녁을 먹지 않으니 좀 이상해요.”“그래요? 뭐가 그렇던가요?”“꿈을 꾸지 않더라고요. 밤마다 꿈을 꿔서 깊은 잠을 자지 못했거든요. 이젠 그런 일이 없어젔어요.”“ㅎㅎ 그러셨군요. 원래 그렇답니다. 이제 소화불량도 개선될 겁니다.”극심한 소화불량으로 3주째 관리를 받는 40대 고객(남)이 어제 반가운 소식을 들려줬다. 저녁 식사를 하지 않으면서 밤에 사나운 꿈자리가 사라졌다는 것이다.이 분은 서울시 용산구에서 주 3회 약손월드를 방문해 관리를 받으신다. 두 자녀의 아빠로 늘 시간에 쫓겨가면서
맑은 머리
약손 선생
2021.12.12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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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대선후보 이재명, 윤석열만 언론의 주인공이 되라는 법은 없습니다. '치유글쓰기신문’에서는 연말연시 각종 모임의 후기와 사진을 '마음치유' 코너에 실어드립니다. 코로나19로 만나지 못했던 친구들과의 즐거운 추억을 간직하고 싶은 분들은 원고와 사진들을 전자우편 gjgjgj7777@hanmail.net로 보내 주시면 됩니다.재경 청주세광고 28회 친목회(회장 공석환)의 송년모임이 27일 성황리에 열렸다.이 모임의 권장희 총무는 이날 서울 노원구에 있는 불암산과 요리전문점 ‘칠갑산’에서 회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마음치유
신향식 기자
2021.11.27 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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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주] 채소를 먹는 방법을 놓고 의견이 팽팽하게 맞선다. 한쪽에서는 ‘생채소가 독이다. 익힌 것이 좋다’고 한다. 한쪽에서는 ‘익힌 채소가 독이다. 생채소가 좋다’고 한다. 약손월드 강남치유센터(02-566-6887)에서는 생채소 대신 말린 채소나 익힌 채소를 권유한다. 이것은 ▲김남규 장전문의(연세 신촌세브란스병원)와 ▲홍영선 선생(자연치유사)의 권유를 받아들인 것으로 일종의 ‘음식치유요법’이다. 일본 구마모토 대학 의학부의 마에다 히로시 교수의 도움말도 곁들여 네 차례 연재한다.채소를 생으로만 먹으면 많은 문제점이 발생한
음식치유
약손 선생
2021.11.22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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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주] 채소를 먹는 방법을 놓고 의견이 팽팽하게 맞선다. 한쪽에서는 ‘생채소가 독이다. 익힌 것이 좋다’고 한다. 한쪽에서는 ‘익힌 채소가 독이다. 생채소가 좋다’고 한다. 약손월드 강남치유센터(02-566-6887)에서는 생채소 대신 말린 채소나 익힌 채소를 권유한다. 이것은 ▲김남규 장전문의(연세 신촌세브란스병원)와 ▲홍영선 선생(자연치유사)의 권유를 받아들인 것으로 일종의 ‘음식치유요법’이다. 일본 구마모토 대학 의학부의 마에다 히로시 교수의 도움말도 곁들여 네 차례 연재한다. (앞의 글에 이어서) 생채소가 문제라면 대
음식치유
약손 선생
2021.11.22 0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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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주] 채소를 먹는 방법을 놓고 의견이 팽팽하게 맞선다. 한쪽에서는 ‘생채소가 독이다. 익힌 것이 좋다’고 한다. 한쪽에서는 ‘익힌 채소가 독이다. 생채소가 좋다’고 한다. 약손월드 강남치유센터(02-566-6887)에서는 생채소 대신 말린 채소나 익힌 채소를 권유한다. 이것은 ▲김남규 장전문의(연세 신촌세브란스병원)와 ▲홍영선 선생(자연치유사)의 권유를 받아들인 것으로 일종의 ‘음식치유요법’이다. 일본 구마모토 대학 의학부의 마에다 히로시 교수의 도움말도 곁들여 네 차례 연재한다. 식단 개선으로 건강 되찾는 '음식치유'앞
음식치유
약손 선생
2021.11.21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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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주] 채소를 먹는 방법을 놓고 의견이 팽팽하게 맞선다. 한쪽에서는 ‘생채소가 독이다. 익힌 것이 좋다’고 한다. 한쪽에서는 ‘익힌 채소가 독이다. 생채소가 좋다’고 한다. 약손월드 강남치유센터(02-566-6887)에서는 생채소 대신 말린 채소나 익힌 채소를 권유한다. 이것은 ▲김남규 장전문의(연세 신촌세브란스병원)와 ▲홍영선 선생(자연치유사)의 권유를 받아들인 것으로 일종의 ‘음식치유요법’이다. 일본 구마모토 대학 의학부의 마에다 히로시 교수의 도움말도 곁들여 네 차례 연재한다. [주장1] “채소 익혀 먹으면 오히려 ‘독
음식치유
약손 선생
2021.11.21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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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대 대통령선거(2022년 3월 9일)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정권을 재창출할 수 있을까?전문가들은 “역대 대선 중 어느 때보다 정권교체론이 재창출론을 압도하는 양상”이라고 분석한다. “부동층, 중도층도 국민의힘으로 옮겨가는 추세고, 대장동 의혹에 대한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후보의 해명도 먹히지 않고 있다”며 그 이유를 설명한다.이재명 후보의 돌출 발언도 위기를 자초했다고 지적한다. 이 후보는 전국민 재난지원금 등 주요 의제를 즉흥적으로 던지는가 하면 웹툰 제목 '오피스 누나 이야기'를 보고 "확 끄는데요"라고 말하는 등 야권에 공격
종합
신향식 기자
2021.11.05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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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사람이 전국 수석으로 수능시험에 합격을 하고 명문대를 수석으로 나와서 하버드대학도 수석으로 나온 사람이 있다고 가정합시다. 그 사람이 출세를 해서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그러한 인물이라면 당연히 대통령도 무난히 할 수 있는 인물이지요.성경에 보면, 강도 만난 이웃을 구해 주는 착한 사마리아 사람 이야기가 있지요. 강도 만난 이웃을 보고 그냥 지나가는 레위인이나 제사장, 그들은 유대교 최고 지도층 인사들로서 율법교사들입니다. 그들은, 율법을 가르치기는 잘 하면서 행동은 하지 않는 자들입니다. 그리고 위험이나 어려움이 닥치면
마음치유
서범석(자유기고가)
2021.11.03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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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일 대학로 열린극장에서 가진 제3회 대한민국 생활연극제 시상식에서 영예의 대상 및 최초의 서울특별시장상 수상작은 대전팀의 악극 였다. 최우수 연출상도 강애란 연출이 차지했다.최성웅 김용선 배우 사회로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는 한국 연극계 원로들과 유명 배우들이 시상을 해주어 생활연극 배우들의 사기를 북돋았고 무대인의 자부심을 갖게 해주었다. 대상 시상은 정중헌 (사)한국생활연극협회 이사장이 반달곰 트로피를, 박원근 서울시 문화과장이 오세훈 시장 명의의 서울특별시장상 상장을 대전 팀 강애란 연출에게 드렸다
종합
정중헌 이사장(한국생활연극협회))
2021.11.03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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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상 기대하고 왔는데 최우수 연기상을 받아 너무 기쁩니다. 연극은 제게 삶의 의미이고 기쁨입니다.”(사)한국생활연극협회가 주최하고 ㈜라원문화가 협찬한 제3회 대한민국 생활연극제 시상식(11월 1일 대학로 열린극장)에서 최우수 연기상은 인천 미추홀과 서울 성남 팀의 신인들이 거머쥐었다. 이들의 울먹이는 수상 소감은 생활연극의 존재 이유 그 자체였으며, 이들에게 상이란 삶의 생명수 같은 것임을 느끼게 했다. 7개 팀 75명의 배우가 출연한 이번 경연에는 전문배우 7명, 무대에 처음 서는 신인들이 40여명에 달했다.연기의 꽃인 최우수
종합
정중헌 이사장(한국생활연극협회))
2021.11.03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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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 글쓴이 장시정(sjchang81@gmail.com)은 주 카타르대사, 주 함부르크총영사를 역임하였습니다. 2018년 세종도서로 선정된 ‘한국 외교관이 만난 독일모델’을 저술하였습니다.(이 글은 필자의 개인적 견해입니다. 관련 의견은 댓글로 올려 주시기 바랍니다.)국민의 힘 대선후보 토론회에서 북핵 문제에 관한 논의가 한창이다. 홍준표 후보는 북한핵에 대항하여 우리도 나토식의 핵공유 체제를 도입하거나 그것이 힘들다면 자체 핵개발이라도 하여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러면서 1970년대 헬무트 슈미트 서독 총리가 나토의 ‘이중
종합
장시정 대표(독일모델연구소)
2021.10.31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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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길 맨발걷기로 코로나19 부작용이 치유되는 경험을 지켜 보았다는 한 시민이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정부 차원에서 맨발걷기 환경을 마련해 달라고 호소하는 청원글을 올렸다.친정아버지(71세)가 아스트라제네카 1차와 2차 접종을 받은 뒤 부작용으로 고통받다 맨발걷기로 회복했다고 밝힌 한 주민은 지난 2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위드 코로나 시대, 국민들의 건강을 위해 전국 곳곳 주거단지와 근린공원의 보행로, 산책로에 흙길, 황톳길 조성과 세족시설을 설치해 주십시오"란 제목의 글을 썼다.그는 “백신 접종에 따른 청원인 친정아버지의
맨발걷기
신향식 기자
2021.10.2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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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4학년 학생의 '낙하실험' 보도(2015년 10월 16일 / 기사 링크 참조)를 보고. 마음이 불편하고 무언가 답답한 마음이 들었디. 그 이유는 내 어릴 적 모습이 떠올랐기 때문이며, 우리 아이들이 초2, 초4이기 때문이다. 늘 교실 안에서 영웅이었던 나는 교실 밖에서는 꼴찌들을 따라다녔다. 꼴찌는 교실 밖에서 나의 영웅이었다.[사회] 경찰 "'캣맘 사건', 초등학생 낙하실험 중 불상사" (브리핑 전문) | YTN난 어릴 때 반에서 늘 1등 2등을 하던 착하고 착실하고 얌전하고 선생님 말씀 잘 듣고 친구관계가 폭넓은 그야말
글쓰기치유
홍영일 교수
2021.10.20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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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90년대 초, 서울대와 연고대에 학생들을 팍팍 집어넣던 인문계 고등학교 국어 선생을 했지요. 그 학교에서는 교과서를 고 3학년 초기에 얼추 다 진도를 끝내고, 5월쯤부터는 문제집, 참고서를 교재 삼아 수능시험 때까지 문제 풀이에 집중합니다. 그렇게 잘 만든 국어문제집 3~4권을 떼면 출제할 수 있는 문제 유형을 웬만하면 모두 다루지요. 고등학생들을 문제 풀이 귀신으로 만드는 겁니다.그때는 교사가 어떤 문제집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채택료"라는 이름으로 그 참고서 취급서점에서 문제집 정가 10%쯤을 국어과 대표에게 주었습니다. 국
종합
한효석(전 부천고 교사)
2021.10.17 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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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더불어민주당원도 아니고 2010년 이래 기자고 공무원이었고 해서 당적도 없습니다. 페북을 하다보면 아무래도 같은 성향의 사람들만 보게 됩니다. 제 페친 중에 민주당 성향 형님들이 많으신데, 페북만 보면 민주당이 질 일은 없지요. 최소한 '설마 윤석열이나 홍준표에게 정권 넘어가겠어?' 하는 것 같습니다.그래서 안타까운 마음에 이 글을 올립니다. 저는 경남도민일보 기자 시절 미디어팀장 보직을 오랫동안 맡았습니다. 미디어팀장은 홈페이지와 SNS를 총괄하는 자리입니다. 우리 기사가 온라인에서 어떻게 유통되고 있는지 늘 추적하고, 보고
종합
임종금(전 경남도민일보 기자)
2021.10.13 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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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수 박사(신경외과 전문의)의 밴드 글을 소개합니다. 황 박사는?황성수힐링스쿨(www.healingschool.kr 063-433-7626)을 운영하고 있습니다.]잔류성유기오염물질(POPs. Persistent Organic Pollutants)이란 자연환경에서 분해되지 않고 먹이사슬을 통해 동식물에 축적되는 유기화합물질을 일컫습니다. 환경호르몬으로 알려진 내분비계장애물질이 바로 POPs입니다.POPs에 속하는 물질로는 디디티(DDT), 알드린(Aldrin) 등 농약류와 폴리염화비페닐(PCBs. Polychlorinated Bi
음식치유
황성수 박사(신경외과전문의)
2021.10.11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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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이 글은 '치유글쓰기'의 편집 방향과 상관 없는, 필자의 개인적인 견해임을 밝혀 둡니다. 독자 여러분의 생각은 댓글로 표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0월 4일, 대장동 개발 사업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구속과 관련, “안타까움에는 공감하지만 사과할 일이 아니라 칭찬받아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음 날 5일에는 사퇴 용의 여부를 묻는 질문에, “한전 직원이 뇌물 받고 부정행위를 하면 대통령이 사퇴하느냐?”라고 되물었다.나는 한국 국민이 이재명에 대하여
종합
김갑수(작가)
2021.10.0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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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주=프로축구 대전시티즌(현 대전하나시티즌)이 1997년 창단했을 때부터 서포터스로 맹활약한 권혁대 씨(57)가 지병으로 지난 5일 별세했습니다. 페이스북에 올린 유운호 전 대전시티즌 사무국장의 추모사를 싣습니다. 축구 불모지였던 대전을 '축구특별시'로 발전시키는 데 큰몫을 한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빈 하늘로 진군하는 너를 보낸다. 축구의 이름으로 시티즌의 열망과 대전의 역사인 대전의 아들이었던 ‘권 혁 대’, 너를 빈하늘로 보낸다. 허망하다 하면서도 이리 허망한 줄 몰랐고 참담하다 하면서도 이다지 참담한 줄 우리는 도무지
글쓰기치유
유운호(대전시티즌 프로축구단 전 사무국장)
2021.10.07 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