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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의사보다 (약손월드가) 낫다고 하네요.”소화불량으로 관리를 받던 수도권의 한 주부(30대 후반)가 어느날 불쑥 이렇게 말했다. 남편이 ‘병원이나 한의원보다 약손월드에서 더 많은 효과를 본 것 아니냐’고 평가했다는 것이다. 승용차로 약손월드에 태워다 주면서 좀 전에 그리 표현했다고 한다.결론적으로, 이 주부는 약손월드 강남치유센터 ‘신비의 약손치유’에서 관리를 받고 웃음을 되찾았다. 좋아지다가 정체되기를 반복하긴 했지만 만성적인 소화불량을 점차 벗어나기에 이르렀다. 몇 번만에 개선된 것은 아니고, 몇 달 걸리긴 했지만 약손월
편안한 배
약손 선생('신비의 약손치유' 원장)
2021.08.20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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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기공과 맨발걷기의 만남.’ 암을 예방하거나 극복하고 싶은 분들에게 항암기공체조를 무료로 지도해 드립니다. 특히, 맨발로 맨땅에서 항암기공 호흡법에 맞춰 산책하는 운동을 추천해 드립니다.(02-566-6887)중국에서 시작해 미국, 유럽, 일본으로 보급된 항암기공을 권유하는 건 이해하겠는데 왜 하필 맨발걷기를 강조하는지 궁금하실 겁니다. 맨땅을 맨발로 걷는 게 암 예방과 치유에 어떤 효과를 줄까요?맨발걷기 시민운동본부(https://cafe.naver.com/walkingbarefoot) 박동창 회장의 글 ‘맨발로 쓰는 아침편지
맨발걷기
치유글쓰기
2020.05.2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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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6년부터 우리 글자인 한글을 썼지만 그동안 그 글자를 제대로 써먹지 않다보니 그 훌륭함도 모르고 있었다. 그러던 중 개화기에 기독교가 들어와 성경을 우리 글자인 한글로 만들어 포교하면서 한글이 서양의 로마자처럼 소리글자로서 한자보다 더 좋은 글자요, 우리가 써야 좋다는 것을 알게 된다. 그래서 미국인 헐버트가 한글로 ‘사민필지’라는 교과서도 만들고 미국 유학을 다녀온 서재필이 한글로 '독립신문'도 만들었다. 그러나 한글을 쓰는 말법과 규정이 없어 저마다 소리나는 대로 쓰니 혼란스러웠다.그래서 1905년 지석영이 이런 국민 의견
종합
리대로 한국어인공지능학회 회장
2020.02.15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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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을 만들고 세상에 내놓은 세종대왕은 이 한글로 용비어천가, 월인천강지곡들 귀중한 글묶(책)을 짓고 한글을 알리고 쓰게 하려고 여러 가지 일을 했다. 한글을 과거 시험 과목으로도 하고 ‘효뎨례의’란 동전까지 한글로 만들어 쓰게 했다. 과거시험 과목으로 한 것은 나라 일을 하는 관리들에게 한글을 배워 쓰게 하려는 뜻이 있었고, 돈은 귀하고 유익한 것이고 사람 손에서 손으로 도는 것이니 귀하고 유익하게 쓸 글자임을 알리려는 뜻이었다고 본다. 참으로 좋은 뜻이었으나 세종이 한글을 만들고 얼마 안 되어 이 세상을 떠났기 때문에 이런 노력
종합
리대로 한국어인공지능학회 회장
2020.02.13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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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46년부터 한글을 썼지만 조선시대 배움 책은 한자로만 썼다. 그런데 545년이 지난 고종 때인 1991년에 미국인 호머 헐버트가 한글로 ‘ᄉᆞ민필지’란 배움 책을 냈다. 참으로 고마운 일이고, 놀라운 일이고, 거룩한 일이다. 그리고 그 5년이 지난 고종 때인 1896년 4월 7일에 서재필이 주시경과 헐버트 도움을 받아 한글로 ‘독립신문’을 냈다. 이 둘 모두 한자를 한 글자도 안 쓰고 우리말을 한글로만 쓴 것으로서 어두운 밤을 밝히고 새벽을 여는 빛이었다. 또 두 일은 우리말 독립운동 발자취에서 세종이 한글을 만든 것 다음으로
종합
리대로 한국인공지능학회 회장
2019.11.09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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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을 만든 세종대왕과 그 아들인 세조, 그리고 손자인 성종 때까지 50여년 동안 정부에서 한글을 살려 쓰려고 애썼지만 그 뒤 연산군 때부터 그런 흐름이 사라졌다. 500여년 동안 정부 공문서를 한글로 쓰지 않았다. 조선시대만 그런 것이 아니라 대한제국 때와 대한민국 임시정부 때도 그랬다. 그뿐만 아니라 1948년 대한민국을 세우고 “공문서는 한글로 쓴다”는 한글전용법을 만들고도 한 동안 이를 지키지 않았다. 그래서 깨어있는 나라임자들이 한글을 써야 된다고 외치고 애써서 이제 간신히 한글이 살아나고 공문서는 한글로 쓰고 있다.나는
종합
리대로 한국인공지능학회 회장
2019.11.04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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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끝 무렵 19세기에 기독교가 중국을 통해서 우리나라에 들어왔지만 한문으로 된 성경이 아니고 한글로 성경을 만들어 포교했다. 서양 선교사들은 우리나라에 유럽이 쓰는 로마자와 같은 소리글자가 있고 우리나라말이 중국말과 다른 것을 알고 성경을 우리 말글로 알리면서 기독교도 더 빨리 알려지고 한글이 널리 쓰이게 되었다. 한글이 태어나고 300여 년 동안 일부 왕실과 양반집 아녀자와 선비들 사이에서 조금 쓰였는데 1882년 중국에 온 로스목사가 심양에서 성경을 한글로 쓰고 선교하기 시작했고, 1885년 부활절 날 조선에 온 아펜젤러와
종합
리대로 한국인공지능학회 회장
2019.10.29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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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세기인 1446년부터 우리 글자인 한글을 쓰기 시작했으나 조선시대 제대로 살려서 쓰지 않았다. 그냥 안 쓴 것이 아니라 오히려 짓밟은 이가 있었다. 오늘날 많은 이들이 대단하게 여기는 18세기 실학자란 이들은 우리 글자인 한글을 쓰지 말고 아예 중국말을 우리 공용어로 하자고 나서기도 했다. 바로 정조(재위 1776년~1800년)때에 ‘북학의’란 중국 여행기를 쓴 박제가(1750~1805년)가 그랬고 북학자 홍대용, 이희경도 그와 같은 생각이었다. 열하일기란 중국 여행기를 쓴 박지원(1737~1805)과 정약용(1762~1836)
종합
리대로 한국인공지능학회 회장
2019.10.2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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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글자 한글은 조선 첫 무렵인 1446년부터 쓰였다. 그러나 처음 태어날 때부터 유교와 중국 한문을 섬기는 집현전 학자들이 우리 글자 한글에 재를 뿌렸고 이들 유학자들은 조선시대 끝까지 한글을 업신여기고 못살게 굴었다. 그들은 우리 글자 한글이 아닌 한문으로 글을 쓰고 읽었다. 조선시대만 그런 것이 아니다. 오늘날 대한민국 한글시대에도 그 찌꺼기들이 우리말을 한글로 적는 말글살이를 가로막고 있다. 2000여 년 전부터 한자를 쓰고 조선시대엔 향교에서 한문으로 교육하고 한문으로 글을 썼지만 공자나 맹자가 쓰고 읽던 논어와 맹자 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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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대로 한국인공지능학회 회장
2019.10.21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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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은 1443년 한글을 다 만들고 3년 동안 그 쓰임새를 알아보고 집현전 젊은 학사들에게 훈민정음 해례본을 쓰게 한 뒤 1446년에 온 세상에 알렸다. 그렇게 알린 것으로 끝낸 것이 아니라 많은 사람이 쓰게 하려고 애썼다. 반포하기 전에 그 당시 성스런 내용인 조선왕조의 선조들 이야기인 용비어천가와 부처 이야기인 월인천강지곡을 새 글자로 썼다. 그리고 반포 뒤에 바로 새 글자를 과거 시험과목으로 공부하게 하고 새 글자로 한문책을 번역해 읽게 하는 언해사업도 했다. 세종은 치밀하고 철저하게 한글을 쓰게 하려고 했다.가. 다음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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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대로 한국인공지능학회 회장
2019.08.29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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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영화 ‘나라말싸미’에서 한글을 신미대사가 만들었다는 식으로 말해서 말썽이다. 옛날에 한글은 창살을 보고 만들었다느니, 일본 신대문자를 보고 만들었다느니 말들이 많았는데 요즘엔 한글은 세종대왕이 처음 새로 만든 것이 아니고 고조선 때 있던 글자를 본 따서 만들었다는 이들까지 나왔다.그런데 거기다가 이번에는 신미대사가 한글을 만들었다고 한다. 지난날 한글은 거들떠보지도 않던 불교인들이 이제 한글이 떠오르니 뚜렷한 근거도 없는데 소설을 쓰듯이 꾸며 대며 그런다. 왜 신미대사가 한글을 만들었으면 만들었을 때에도 그 다음 400여 년
종합
리대로
2019.08.13 15:55